여름 휴가철이 가까워진 가운데, 기록적인 폭염으로 휴가지에서도 건강을 챙기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 어떤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챙겨가면 좋을지 고민도 되는 상황. 실제로 기온이 높으면 우리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체력과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럴 때 섭취는 간편하고 면역력 증진 효과가 탁월한 필름형 프로폴리스 제품이 도움될 수 있다. 

프로폴리스(Propolis)는 꿀벌의 타액과 밀랍을 식물의 싹이나 나무 삼출물과 혼합해 든 천연 수지의 일종이다. 꿀벌들은 벌집을 지을 때 내부를 프로폴리스로 얇게 도포해 벌집 부패를 방지하고 외부 유해물질과 세균으로부터 보호한다고 한다. 벌집 한통에 연간 150~200g 정도만 얻을 수 있다. 

프로폴리스는 매우 역사가 깊은 천연 항산화 물질이다. 기원전 약 300년 이집트에서부터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쓰였다고 전해진다. 프로폴리스의 이름도 그리스어에서 유래됐는데, 앞을 뜻하는 프로(pro)와 도시를 뜻하는(polis)의 합성어로 도시의 안전과 질병을 막아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히포크라테스 등 그리스인들도 프로폴리스를 치료제로 사용했다고. 실제로 프로폴리스는 항산화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

지난 2021년 '식품 과학 및 영양(Food Science&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남녀 47명이 프로폴리스 650mg을 1개월 섭취하자 항산화 효소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구강 항균 작용도 뛰어나다. 만성 치주염, 제 2형 당뇨병 환자 24명이 6개월 간 프로폴리스를 섭취하자 구강염, 통증, 치주 관련 지표 들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는 연구도 지난 2016년 미국치주학회(AAP)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ology'에 실렸다. 

이런 프로폴리스의 장점에 다양한 건기식이 나와있는 바, 수용성 프로폴리스 공법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이는 채취한 프로폴리스의 이물질 및 왁스를 제거한 후 추출 및 농축 단계와 수용화 단계를 거쳐 에탄올을 없앤 것이다. 에탄올이 없어 맛과 향이 부드럽고 체내에 쉽게 흡수된다.

닥터필의 '프로폴리스&이뮨프로'와 '프로폴리스 키즈'는 국내 최초 수용성 프로폴리스이자 제품이다. 프로폴리스 특유의 향과 냄새가 없어 보다 편안한 섭취가 가능하다. 여기에 얇은 필름형으로 제조돼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물 없이 필름을 혀나 입 천장에 올리면 구강 점막의 모세 혈관으로 흡수된다. 

특히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채취한 호주산 프로폴리스를 활용했다. 호주의 치료용 의약품청 인증을 받은 프로폴리스라 신뢰도 또한 높다. 여기에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물질 아연, 활성산소 제거와 세포 재생을 돕는 비타민E도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