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 수박 등은 여름철 피부 건강에 좋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 수박 등은 여름철 피부 건강에 좋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덥고 습한 날씨에 강렬한 자외선이 우리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근본적인 피부 관리의 방법이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봤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활성산서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방지해준다. 또 피부 구성 성분인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비타민C가 많아 탄력 개선에도 좋다. 

◆ 수박

수박은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품고 있다. 라이코펜은 피부암을 예방하는 성분으로도 잘 알려졌는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된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노출될 때 가장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 견과류

견과류는 오메가3가 많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오메가3는 피부 점막 형성 및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수분을 가두는 데 필요한 지방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오메가3가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어 견과류 등으로 충분히 보충하는 게 좋다. 

◆ 당근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된다. 비타민A는 피부 면역력을 향상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가 손상되는 걸 막아준다. 색소 침착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비타민B6가 많다. 단백질 대사와 헤모글로빈·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B6가 부족해지면 몸이 건조해진다. 따라서 아보카도를 먹으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피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 글루타치온

원물보다 보조 식품을 통해 피부에 좋은 성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최근 주목 받는 물질은 활성산소로부터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글루타치온이다. 나이가 들수록 몸 속 글루타치온이 줄어드는데, 일반 음식으로는 흡수율이 떨어져 보조 식품으로 먹는게 좋다. 씨엘팜의 닥터필 글루타치온은 필름형으로 간편한 섭취는 물론 리포좀 배합으로 체내 전달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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