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이다. 출시 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 병 라벨지와 박카스F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적용했다. 박카스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 색상을 캐릭터에 접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에 한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 및 네임플레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배틀그라운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박카스F를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영석 서울성모병원 교수, 김유선 강동성심병원 교수, 김지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 임종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사진=GC녹십자]](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519_82180_4123.jpg)
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26일 건강약품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원프렙1.38산 종합병원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지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화기내과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 최신 지견 및 '원프렙1.38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 세션으로는 ▲장 정결제 최신 지견과 가이드라인 및 당일 복용 장정결제 리뷰 (서울대학교병원 임종필 교수) ▲원프렙1.38산 시판 후 조사 경과 및 3상 임상 결과 비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영석 교수) ▲황산염(Sulfate)을 주성분으로 하는 최신 정제형 장 정결제 리뷰 (강동성심병원 김유선 교수)로 진행됐다.
김지원 교수는 "최근 검사 당일 저용량 약제를 복용해 대장내시경을 수검하고 싶어하는 환자들의 니즈가 많다"며, "환자의 특성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적절한 장 정결제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종필 교수는 "2019년 유럽소화기내시경 가이드라인(ESGE)에서 오후에 내시경을 수검하는 경우 당일 복용 방법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권고한다"며 "당일 1시간 동안 간격을 두지 않고 복용하는 1.38L를 복용하는 약제가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영석 교수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시판 후 조사에서 유효성 분석 대상자 639명을 대상으로 유효성이 96.7%로 3상 임상에서 확인된 98.4%와 유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령자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장 정결제의 특성상 60세 이상 80세 미만 증례 224명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대상자가 33명(14.7%)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선 교수는 "최근 황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정제형 장 정결제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데, 알약을 복용하기 어려워하는 환자에게 1.38L의 저용량 장 정결제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엽 GC녹십자웰빙 IP본부 본부장은 "이번 좌담회에서는 '원프렙1.38산'의 시판 후 조사 경과 및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원프렙1.38산'이 대장내시경 수검을 통한 대장암 예방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약제로 많은 의료인들에게 긍정적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사진=보령]](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519_82181_4333.jpg)
보령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Xbryk, 성분명 데노수맙)'을 지난 1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브릭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에 쓰인다.
지난 5월 품목허가 이후, 6월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급여가 적용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엑스브릭의 개발, 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맡는다.
엑스브릭은 'SB16'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 41명을 포함한 총 5개국 456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오리지널 대비 보관 편의성도 개선했다. 실온(25℃)에서 최대 60일까지 보관 후에도, 냉장에서 재보관이 가능하다.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은 "엑스브릭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완성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다. 보관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의료인과 골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선택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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