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류승룡 출연 '아로나민 골드' 신규 TV 광고 공개. [사진=일동제약]](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39_82378_5059.jpg)
일동제약은 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한 2025년도 '아로나민 골드' 후속편 TV 광고를 공개하고 하반기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E 등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육체피로·체력저하, 신경통·근육통·관절통, 눈의 피로 완화 등에 효능이 있다.
새 광고는 '약이니까 다르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피로회복제이자 의약품으로서의 차별성과 효능을 강조했다. 퇴근 후 피로에 지친 직장인이 TV 속 활력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자 류승룡이 등장해 "약국에서 나옵니다, 아로나민 골드에서 나옵니다"라고 말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광고에서 류승룡은 다양한 직업군을 1인 다역으로 소화하며 "먹은 날과 안 먹은 날의 차이" 등 핵심 문구를 전달한다. 일동제약은 IQVIA 2024년 자료를 인용해 '판매 1위 비타민'임을 강조하며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 박병국 에보브테라퓨틱스 대표. [사진=휴메딕스]](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39_82379_533.jpg)
휴메딕스는 에보브테라퓨틱스와 '리들부스터 PN/EX'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과 에보브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리들부스터는 인기 제품 '리들샷'을 병·의원용으로 개발한 시술 솔루션이다. 주사형 스킨부스터 대비 통증과 회복 기간이 짧아 시술 직후 일상 복귀가 가능하며, 피부 활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품은 특허 'RED REEDLE' 채널링 기술을 적용해 피부 표면에 미세 구멍을 형성하고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전달한다. 유효 성분에 따라 식물 유래 엑소좀을 담은 '리들부스터 EX'와 저분자 폴리뉴클레오티드(PN)를 담은 '리들부스터 PN'으로 나뉜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과·성형외과 등 전문 병·의원 유통망을 기반으로 시술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헴리브라 [사진=JW중외제약]](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39_82380_5617.jpg)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운동 안전성과 출혈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한 혁신 신약으로, 항체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 2023년 5월부터는 만 1세 이상 비항체 중증 환자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일본 도쿄의과대학 연구팀은 평균 연령 29.7세인 비항체 A형 혈우병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착용형 활동추적기와 전자 환자보고 앱(ePRO)을 활용해 헴리브라 투약 후 운동량, 강도, 출혈 여부, 안전성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환자의 연간출혈빈도(ABR) 중앙값은 0.5회였으며, 운동 관련 출혈은 농구 중 외상성 출혈과 낚시 중 출혈 등 2건에 그쳤다. 보고된 운동 시간과 강도는 일반인 권장 수준과 유사했고, 약물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헴리브라가 출혈 위험 증가 없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강조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중장년·남성 맞춤 시술 전략 심포지엄 개최. [사진=대웅제약]](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39_82381_5949.jpg)
대웅제약은 DNC 에스테틱스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딥(DEEP) 심포지엄'을 열고 중장년층과 남성 환자군을 위한 복합 시술 전략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딥(DEEP·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은 양사가 공동 기획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을 주제로 총 5회 진행한다.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해부학과 제품 이해, 시술 계획,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실전 노하우를 담은 가이드 'R.E.A.L'을 기반으로 나보타·디클래시·브이올렛 등 대웅 에스테틱 라인업의 시술 사례와 라이브 시연을 함께 선보였다.
강연에서는 50~60대 안티에이징·윤곽 개선 복합 시술과 남성 환자를 위한 윤곽 중심 솔루션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시술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는 최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환자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중장년층과 남성 대상 특화 시술 전략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하창우 DNC 에스테틱스 본부장은 "제품 우수성과 실전 교육을 동시에 전달한 자리"라고 전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연령별 시술 니즈를 반영한 심포지엄을 지속해 최신 트렌드와 지식을 의료진에 제공하고, 환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르프. [사진=사이노슈어 루트로닉]](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39_82382_351.jpg)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세르프는 지난 4월 캐나다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뒤 7월 출시를 완료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대를 돌파했고, 'ASLS 도쿄 2025'에서 현지 의료진 강연과 함께 제품을 소개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태국 출시도 연내 유력하다. 지난해 5월 국내 출시한 세르프는 6.78MHz와 2MHz 주파수를 결합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적용했으며, 시술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0대를 넘겼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미국 본사 중심의 전략적 마케팅과 운영 효율성을 기반으로 세르프의 글로벌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림바이오텍 '비비드를 만나신당',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사진=다림바이오텍]](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39_82383_2256.jpg)
다림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montage)'가 지역 상생 캠페인 '비비드를 만나신당'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비비드몽타주는 이번 수상으로 브랜드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비비드를 만나신당'은 실제 상권을 브랜드 무대로 전환해 협업 공간과 제품 교환 경험을 하나의 소비 여정으로 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당동 지역 내 16개 로컬 점포가 참여했으며, 캠페인 기간 브랜드 고객 유입률이 약 12% 늘고 미디어 노출도 확대됐다.
다림바이오텍은 이번 캠페인을 지역 상생과 브랜드 철학을 연결한 사례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판콜H. [사진=동화약품]](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39_82384_5154.jpg)
동화약품은 차 형태로 마시는 종합감기약 '판콜H'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판콜H는 오한·발열, 콧물·코막힘, 인후통·가래 등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5가지 성분을 함유했으며, 비타민 B2(리보플라빈)를 포함해 감기 전후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형태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돕고, 천연 유자향을 적용해 복용 편의성과 기호성을 높였다. 개별 스틱 포장으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성분, 복용법, 맛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감기약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복약 경험까지 개선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1968년 출시한 '판콜' 시리즈는 50년 넘게 판매한 스테디셀러다. 이번 신제품 판콜H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경헬스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억울한 혹은 따뜻한 사연을 24시간 기다립니다.
이메일 jebo@mkhealth.co.kr 대표전화 02-2000-5802 홈페이지 기사제보
관련기사
- [제약소식] 한미그룹,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등
- [제약소식] 대웅제약 이지듀, 여름 전용 '시카알로에 에디션' 3종 출시 등
- [제약소식] 동아제약, 캐리비안 베이에 '얼박사' 팝업스토어 운영 등
- [제약소식] 대웅제약,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MOU 체결 등
- [제약소식] 동아제약, '박카스F'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등
- [제약소식] 동아제약,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 출시 등
- [제약소식] 동아에스티,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등
- [제약소식] 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경구치료제 한국 임상 전문가 미팅 개최 등
- 휴메딕스 2분기 실적 감소…"하반기 수출·신제품으로 반등 노린다"
- [제약소식] GC녹십자, 泰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인력 교육 MOU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