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박사 팝업스토어. [사진=동아제약]
얼박사 팝업스토어.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자사 음료 브랜드 '얼박사' 홍보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얼박사냥'을 주제로 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선베드와 서핑보드 등을 활용해 바캉스 콘셉트를 살렸으며, 현장 곳곳에는 얼박사 대형 모형을 설치, 브랜드 인지도를 높혔다.

팝업스토어는 ▲포토존 ▲게임존 ▲굿즈&샘플링존 등으로 구성했다. 방문객은 물총 게임 '피로사냥', 점프 게임 '활력사냥' 등 2종의 체험형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게임 모두 체험한 관람객은 캡슐머신 이벤트에 참여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굿즈는 타투 스티커, 그립톡, 부채, 캔주머니 등이다.

행사는 캐리비안 베이 산후앙 옆 바닥분수 인근에서 열리며, 관련 정보는 박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의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현장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얼박사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얼박사는 지난 6월 출시한 음료로, 소비자 레시피 기반 '모디슈머' 콘셉트를 적용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비보존 제약 CI. [사진=비보존 제약]
비보존 제약 CI. [사진=비보존 제약]

비보존제약은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상업화를 앞두고, 한국IR협의회가 어나프라주를 통증 치료 시장의 새 대안으로 주목했다고 6일 밝혔다.

어나프라주는 마약성 진통제 수준의 진통 효과를 보이면서도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없는 혁신신약이다.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재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추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등 신약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비보존제약은 자체 보유한 다중 타깃 화합물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증, 중독, 퇴행성 뇌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파이프라인도 확장하고 있다. 주요 후속 파이프라인으로는 임상 2상 단계의 경구형 진통제 VVZ-2471,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VVZ-3416 등이 있다.

박선영 한국IR협의회 연구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수요가 높고, 오남용 규제도 강화하는 추세"라며 "어나프라주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경우, 비보존제약의 전략적 가치와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어나프라주 매출이 본격화되면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최초로 비마약성 진통제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기술이전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추가 성장 기회가 많다"고 덧붙였다.

2025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에서 조신아 대웅제약 보건관리자(사진 오른쪽)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웅제약]
2025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에서 조신아 대웅제약 보건관리자(사진 오른쪽)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열린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와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웅제약은 두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향남공장은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교육은 VR 체험, 실기 훈련, 이해도 점검 등을 포함한 입체적인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실기시험이 없는 면허 소지자에 별도 평가를 시행해 운전 능력을 검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직업건강 부문에서는 오송공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안전보건공단의 기업건강지수를 활용해 취약 요소를 진단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해웅',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SMP', 금연 프로그램 등 자체 개발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참여와 현장 중심의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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