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판셉틱 크림. [사진=동아제약]](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54_82403_5111.jpg)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판셉틱 크림은 클로르헥시딘과 덱스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상처 소독과 손상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무항생제 제품으로 어린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쉐어버터를 더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을 구현했다.
제품은 휴대성을 고려해 찢어짐이 적은 튜브 형태와 원터치 캡을 적용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긁힘이나 타박상 등 다양한 상처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며 "상처 소독과 피부 재생을 동시에 돕는 디판셉틱 크림으로 어린이 피부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로 동아제약은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 라인업을 완성했다. 해당 라인업에는 피부염·기저귀 발진용 '디판테놀', 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완화제 '디판큐어', 벌레물림 완화제 '디판버그',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을 포함한다.
![센텔리안24 SNS 채널. [사진=동국제약]](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54_82404_5252.jpg)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SNS로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텔리안24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글로벌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공감형 콘텐츠 전략으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을 강화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개설 10개월 만에 3만 7000명, 틱톡은 1만 3000명, 유튜브는 개설 2개월 만에 2만 3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일부 자체 제작 콘텐츠는 조회 수 3000만회를 넘겼고,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은 최대 1700만 회를 기록했다. 다수 영상이 수백만 뷰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임직원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는 밈(meme)과 B급 감성, 공감 포인트를 활용해 K-뷰티에 관심 있는 글로벌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센텔리안24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SNS 성장세에 힘입어 글로벌 올리브영 스킨케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달성했고 해외 바이어 문의도 늘었다"며 "차별화한 디지털 콘텐츠로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멜서방정. [사진=휴온스]](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54_82405_550.png)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멜라토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 '드림멜서방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고 노인층의 수면 장애 유병율이 높아진 추세를 감안해 현재 '조피스타(성분명 에스조피클론)'를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번 드림멜서방정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신제품인 드림멜서방정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만들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철학에 따라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소마취제와 점안제를 비롯한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뷰티, 웰빙, 수탁사업(CMO) 등을 영위하고 있다.
![KDS 메트로허브 센터 내부. [사진=경동사]](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54_82406_051.jpg)
경동사(KDS, 대표 권오준)는 서울과 수원에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통합해 경기도 화성 동탄에 대규모 거점'KDS 메트로허브(KDS MetroHub)'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통합은 수도권 의약품 공급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총면적 약 4958㎡(약 1500평) 규모의 센터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위생 설비와 효율적인 동선 관리로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에 부합하는 물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센터 운영으로 의약품 품목(SKU) 수는 기존 대비 1.5~2배, 배송 차량 수는 10% 이상 늘었다. 경동사는 주문 수요에 맞춰 배송 역량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제약사 의약품을 약국에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KDS 메트로허브는 태양광 발전 설비, 친환경 냉매·패키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환경 영향을 고려한 친환경 물류 체계로 전환 중이다.
권오준 대표는 "수도권 내 배송 거점과 허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정밀하고 신속한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고품질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물류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동사는 전국 최초로 자동화 의약품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온·오프라인 주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내부 시설 모습. [사진=한미그룹]](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54_82417_2655.jpg)
한미그룹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를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월 진행된 실태조사에서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단 한 건의 보완 요구 없이 조사를 통과했다. 해당 시설은 글로벌 규제 기준인 cGMP를 충족하며, 무균 공정 설계·유지관리와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대응하는 정밀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CCS)을 도입해 운영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글로벌 강화 규정에 맞춰 CCS를 전면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표준작업절차(SOP) 체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규제 동향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배치해 현장 실행력과 규제 대응력을 높였다.
데이터 완전성 측면에서는 제조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자 데이터 이중화로 신뢰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했다. FDA·MFDS 실사와 글로벌 제약사 감사 등을 통해 품질 시스템을 정기 점검하고 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현재 미국 FDA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을 생산해 미국에 공급 중이며, MSD의 MASH 치료 신약 후보물질 임상용 제품도 제작해 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김세권 평택제조본부장은 "세계적 품질 기준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무균 제조 전 과정에서 정교하고 신뢰받는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스템 혁신과 공정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사진 왼쪽)와 한태동 앱티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그룹]](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8/74654_82418_3028.jpg)
일동제약그룹 항암 신약 개발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는 동아쏘시오그룹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앱티스(대표 한태동)와 차세대 이중 페이로드 ADC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페이로드 ADC는 하나의 항체에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의 페이로드를 결합해 암세포를 억제·사멸시키는 항암제다. 양사는 종양 이질성과 항암제 내성 등 단일 페이로드 ADC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정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아이디언스는 차세대 PARP 저해 표적 항암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 접합 기술 '앱클릭(AbClick)'을 제공해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ADC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 체결과 함께 후보물질 도출과 전임상 연구를 위한 실증(PoC) 작업에 착수했다. 향후 연구 데이터와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암종에 적용 가능한 혁신 항암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원식 대표는 "PARP 저해제를 ADC 페이로드로 확장하는 시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한 후보물질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태동 대표는 "앱티스의 원천 기술과 플랫폼, 아이디언스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결합해 차세대 이중 페이로드 ADC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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