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협력사와 ‘동반성장데이’ 개최.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협력사와 ‘동반성장데이’ 개최.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협력사와의 상생 의지를 다지는 연례 행사 '2025년 동반성장데이'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80여개 협력사 대표를 서울 도곡동 본사로 초청해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협력사를 시상했다.

'동반성장데이'는 2016년 시작한 대표 상생 협력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10월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개최해 의미가 컸다는 설명이다. 패션업계에서 올해 최고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유일하다.

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9월 대·중소기업 상생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5 제1차 윈윈 아너스'에서 협력사 호야텍스와 함께 수상하며 상생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협약식, 품질 개선·혁신·ESG 우수사례 공유, 협력사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최우수 협력사로는 와이엠제이를 선정했으며, 성덕실업·세종티에프 등 7개사가 우수 협력사로 이름을 올렸다. 품질개선상·혁신상·ESG특별상도 각각 수여했다.

이준서 부문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다이나핏, 이수혁과 겨울 화보 공개. [사진=다이나핏]
다이나핏, 이수혁과 겨울 화보 공개. [사진=다이나핏]

다이나핏(DYNAFIT)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배우 이수혁과 함께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수혁은 모델 출신답게 절제된 표정과 안정된 비율, 특유의 패션 감각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화보에서 다이나핏은 스포츠 웨어부터 캐주얼, 오피스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윈터 다운의 폭넓은 활용성을 강조했다. 이수혁은 트레일 러닝 베스트에 옐로우그린 컬러의 'G.마그마 다운'을 매치해 액티브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수트 위에 패딩을 감각적으로 레이어드하거나 트레이닝 셋업과 함께 스트릿 무드를 연출하는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다운웨어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팬들은 "수트부터 트레이닝까지 다 소화한다", "역시 화보 장인", "여전한 뱀파이어 미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호응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이수혁의 다이나핏 겨울 화보는 보그 코리아 12월호 지면과 공식 온라인 채널, 다이나핏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쏘, 25FW 머플러 컬렉션 공개. [사진=이랜드월드]
미쏘, 25FW 머플러 컬렉션 공개. [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는 25FW 머플러 컬렉션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솔리드·체크 등 다양한 패턴과 삼각, 날개사 등 독특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표 제품인 '벌키 체크 머플러'는 다크 브라운·베이지·라이트 블루·브라운 4개 컬러로, 넓은 폭을 활용해 케이프처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각 니트 머플러'는 삼각형 실루엣 구조로 목·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미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머플러 중심으로 운영했던 방한 잡화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올해는 바라클라바, 핸드워머, 레그워머 등 트렌디 아이템을 추가해 방한 잡화 스타일 수가 전년 대비 약 4배 늘었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출근룩에 감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방한 잡화를 마련했다"며 "머플러뿐 아니라 합리적 가격의 핸드워머·레그워머 등 겨울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25FW 머플러 컬렉션은 미쏘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이크 서촌 하우스 3층 서촌 라인. [사진=신원]
지이크 서촌 하우스 3층 서촌 라인. [사진=신원]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SIEG)는 14일 서울 서촌에 브랜드 최초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지이크 서촌 하우스(SIEG SEOCHON HAUS)'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은 지이크는 이번 공간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서촌을 찾는 국내외 고객에게 K-패션을 알리는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경복궁과 인접한 서촌은 고택과 골목이 어우러진 한국적 정취로 주목받는 상권으로, 로컬 브랜드와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다. 지이크는 이러한 지역 감성을 공간에 반영해 단독 주택을 현대적으로 개조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외관은 전통 기와의 선을 금속 구조물로 재해석했고, 내부는 실버·그레이 톤의 미니멀한 미감을 강조했다.

총 5개 층으로 구성한 서촌 하우스는 전시 공간, 쇼룸, 포토존, 카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 1층은 브랜드 첫 인상을 전달하는 미디어 아트 공간, 2층은 동시대적 스타일을 제안하는 쇼룸, 3층은 젠더리스 단독 컬렉션 '서촌 라인'을 전개한다. 4층에는 카페 브랜드 '피엔에이(PnA)'가 입점해 F&B 경험도 더했다.

서촌 라인은 지이크 최초의 여성 확장 라인으로, 뉴트럴 톤과 정제된 실루엣을 기반으로 한 젠더리스 데일리웨어를 선보인다. 뷰티 브랜드 '취(Chwi)', 아이웨어 '프레임 몬타나' 등 라이프스타일 바잉 제품도 함께 구성했다.

신원 관계자는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지이크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공간"이라며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해 고객과 교감하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키디키디,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참가. [사진=이랜드월드]
키디키디,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참가. [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취향 육아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는 13~1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아동 전문 박람회인 이번 전시는 수많은 육아 브랜드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대표 산업 행사로, 키디키디는 온라인 중심의 큐레이션 쇼핑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키디키디는 이번 박람회에서 '키디마켓(KIDI MARKET)' 콘셉트 부스를 운영한다. 드타미프로젝트, 오버더키즈, 코코하니, 나산가구, 무누 등 10개 인기 육아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가구·유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부스는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로 꾸며 연말 체험형 쇼핑 공간을 제공한다.

키디키디 회원은 박람회에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부스 방문 후 회원 인증 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상품을 1개만 구매해도 키디키디가 준비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키디키디 앱을 통한 주문·결제 후 즉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한다. 온라인의 간편 결제를 오프라인에서도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키디키디 관계자는 "지난 행사에 이어 부스 규모를 두 배로 확장했다"며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새로운 오프라인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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