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유통 협력사 벨라시스텍(Bella-Systech) 임직원 및 러시아 현지 핵심 의료진(Key Doctor)을 초청해 '엘라비에 러시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HA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품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전 방문단은 강남 뷰티바성형외과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의 유변학적 특성과 멸균 공정 강의를 듣고, 시술 라이브 데모를 참관했다. 강의를 맡은 김은연 원장은 중하안면부 개선 시술을 시연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방문단은 휴메딕스 과천 연구소와 본사 홍보관을 둘러보며 회사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휴메딕스는 벨라시스텍과 협력해 내년부터 러시아 시장에서 고품질 HA필러를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휴메딕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고, 현지 의료진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은 클리닉 라인 신제품 '리쥬란 릴리프 겔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 핵심 성분인 DOT c-PDRN과 병풀 유래 성분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이드로겔 멸균 시트가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즉각적인 쿨링감으로 피부 열감을 완화하고 진정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여드름성 피부 적합성(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을 주고,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릴리프 겔 마스크는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미백·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하이드로겔 마스크"라며 "탁월한 쿨링감으로 집에서도 전문 클리닉 수준의 진정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케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쥬란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 DOT c-PDRN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힐러 라인부터 클리닉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홈케어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지메드텍(대표 유현승)은 척추 융합기기 '유니스페이스(UniSpace TPLIF Cag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시지메드텍은 모회사 시지바이오(CGBIO)와 함께 미국 척추 임플란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유니스페이스는 시지바이오의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 사용에 최적화한 구조로 설계했다. 노보시스 퍼티가 올해 4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유니스페이스가 먼저 허가를 받으며 향후 임상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퇴행성 척추 질환 치료 시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 후 척추뼈 사이에 삽입해 안정성을 높이고 뼈의 유합을 돕는 척추 임플란트 케이지다. 티타늄 3D 프린팅 기술로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이중기공(Dual Pore) 구조를 구현했으며, 총 256가지 규격으로 다양한 해부학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다. 케이지 내부는 골대체재 주입이 용이하도록 넓게 설계했고, 표면에는 생체모사 다공 패턴을 적용해 뼈세포 부착과 성장(Bone ingrowth·ongrowth)을 촉진한다.

시지메드텍은 지난해 경추(목)용 유니스페이스 스탠드얼론 C 케이지로 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요추(허리)용 케이지 승인으로 척추 융합기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는 "이번 FDA 승인은 단일 제품의 성과가 아니라, 시지메드텍과 시지바이오의 기술력을 결합한 통합 치료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신호탄"이라며 "두 회사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척추 재건 및 재생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6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제24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열리고 있는 사회공헌 행사다.

이날 공연에는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 김형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사장, 이용달 강남구청 복지생활국장, 원혜경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인사와 강남구 내 10개 복지관 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클래식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첼리스트 김홍민, 피아니스트 백동현이 출연해 다채로운 곡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덕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음악회를 위해 힘써준 강남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여러 사람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영희 역삼1동 주민센터 주임은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관객 이화정(79) 씨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약 521억원으로, 전기 대비 14.2%,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약 1320억 원으로, 4분기 실적이 더해질 경우 전년 매출(133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마운자로 출시 효과와 위고비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당일 배송, 멤버십 리뉴얼, 웨비나 등 회원 중심 서비스 강화가 더해지며 이번 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1억원 증가한 3억 5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4억 9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적자 폭은 전기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됐다. 이는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 전략의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블루엠텍은 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독감백신 등 계절성 제품 매출과 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가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주요 제품 판매 호조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비용 효율화와 핵심 사업 집중으로 2025년을 수익성 개선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단독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오리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엘루비 메노락토'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중년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핵심 성분인 YT1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일하게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안면홍조 ▲질 건조 ▲신경과민 ▲우울감 ▲피로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또 갱년기 삶의 질 지수(MENQOL) 전반에서도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신제품은 YT1을 단독 원료로 사용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가격 부담은 낮추고, 패키지는 더 간결하게 구성, 보관과 섭취의 편의성을 높였다. 휴온스엔은 메노락토 오리진을 중심으로 갱년기 유산균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8일 오전 7시 15분 GS홈쇼핑에서 단독 방송으로 첫선을 보이며, 9개월분 구매 고객에게는 무드등 가습기를 증정한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메노락토는 중년 여성의 신체 변화를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신제품 메노락토 오리진으로 여성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