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연내 승인 후 내년 초 첫 투약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GC4006A는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지난 4월 선정되며 개발 속도를 높였다. 정부는 2028년까지 mRNA 백신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GC녹십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앞선 비임상시험에서는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 반응을 확인했으며,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유도했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자체 구축한 mRNA-LNP(지질 나노입자) 플랫폼의 성과물이다. 회사는 2019년부터 플랫폼 연구를 시작해 mRNA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으로 플랫폼이 검증되면 향후 새로운 팬데믹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mRNA 의약품 개발의 end-to-end 공정을 내재화한 것은 자사가 처음"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을 시작으로 희귀질환, 항암, 염증질환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번 백신 외에도 mRNA-LNP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혈당·혈압 관리 의료기기 브랜드 '바로잰'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28일까지 네이버 '한독몰'과 자회사 한독헬스케어의 자사몰 '일상건강'에서 진행한다.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은 2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2+1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인당 최대 2세트까지 구매 가능하며, 할인율은 약 33%다. 바로잰Fit은 블루투스로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가족이나 보호자와 혈당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최대 15일 사용 가능한 초경량 센서(4.5g)는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일체형 설계로 팔에 대고 버튼만 누르면 부착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워치 앱과 닥터다이어리 등 건강관리 앱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자동전자혈압계 '바로잰 펄스'를 구매하면 혈당측정기 '바로잰II'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바로잰 펄스는 LCD 화면에 큰 한글로 결과가 표시되고 음성 안내 기능을 지원해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드 커프를 적용해 혼자서도 손쉽게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바로잰II는 0.5㎕의 소량 혈액만으로 5초 만에 측정할 수 있다.

바로잰은 2009년 론칭한 한독의 의료기기 브랜드로, 연속혈당측정기와 개인·병원용 혈당측정기, 전자동 혈압계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2단계 3차 사업의 생산기술 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공급 불안정으로 환자 치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선정 품목은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와 '플레카이니드 용액주사제'다. 두 품목 모두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낮은 처방량과 제한된 시장 규모로 인해 국내 생산이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왔다. 휴온스는 이번 과제로 각 품목별로 연간 약 1억 7000만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1년간 연구를 진행하며 국산화 기술을 확보한다.

아세트산나트륨 주사제는 저나트륨 혈증 예방과 교정, 브루가다 증후군 진단 및 응급 심장 부정맥 치료에 활용한다. 플레카이니드 주사제는 부정맥 환자에게 필수적인 약물이지만 국내 공급망이 불안정해 환자 치료에 공백이 우려돼 왔다. 휴온스는 이번 과제로 두 품목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공급망을 강화해 국가 의료 안전망을 보완할 계획이다.

송수영 대표는 "국가 희귀·필수의약품은 단순히 시장성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며 "민관 협력과 ESG 관점에서 환자의 치료 권리를 보장해야 하기에 휴온스는 고품질 의약품 국산화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공익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대표 손지훈)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은 일본 최대 뷰티 멀티숍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 1층에서 24~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오리지널 c-PDRN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리쥬란 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DOT 특허기술이 적용된 독자 성분 '오리지널 c-PDRN'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는 일본 큐텐(Qoo10) 메가와리 실시간 랭킹 1위, 뷰티 플랫폼 LIPS 미용액 부문 인기 1위를 차지했다.

팝업스토어는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형 공간으로 꾸민다. 소비자들은 앰플·패드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일본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포어 타이트닝 앰플 기획세트'와 '포어 타이트닝 패드 기획세트'를 만날 수 있다. '리쥬란 트리플 래디언스 앰플 기획세트'도 현장에서 새롭게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피부 고민별 맞춤 컨설팅,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앳코스메 한정 리미티드 굿즈를 제공한다. 인플루언서 방문 및 실시간 체험 후기도 예정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리쥬란 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에스테틱에서 출발한 리쥬란 코스메틱의 전문성과 c-PDRN 기술을 일본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첫 무대"라며 "앞으로도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리쥬란 코스메틱은 일본에서 큐텐 등 온라인몰과 로프트, 도큐핸즈, 플라자 등 약 1600곳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K-POP 시상식 MAMA AWARDS 단독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은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키즈 영양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주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렸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원료부터 완제품, 유통, 연구 개발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다. 유럽 제네바의 '비타푸드 유럽'과 함께 세계 양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다림바이오텍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운영하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에서 자체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 Montage)'의 키즈 영양제 라인업 '올퓨어 시리즈' 2종을 소개했다. '올퓨어 칼슘 구미'는 칼슘·망간·비타민D를 함유해 성장기 뼈와 치아 건강을 돕는 제품으로, 미국산 프리미엄 칼슘 원료를 사용했다. '올퓨어 초코맛 크럼블 프로바이오틱스'는 7종 혼합 유산균(50억 CFU 보장)과 아연을 담아 장 건강과 면역 기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특허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다림바이오텍은 이번 전시로 브랜드와 신제품을 공식적으로 글로벌 무대에 알렸다. 선보인 제품은 현재 일본 Q10 플랫폼에 입점해 있으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젊은 부모층을 중심으로 키즈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동남아 시장에서 이번 제품 전략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림바이오텍 관계자는 "비타푸드 아시아 참가로 올퓨어 시리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퓨어 시리즈는 불필요한 화학 첨가물을 줄이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영양소만 담은 '클린 라벨' 콘셉트를 강조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토탈 케어 브랜드 '윌로펫'이 반려견의 생애주기와 주요 건강 기능별로 세분화한 종합 영양 보조제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퍼피&주니어, 어덜트, 시니어 등 연령별 3종과 기관지·눈·관절·신장 건강을 위한 기능별 4종 등 총 7종 구성이다.

윌로펫 종합 영양제는 반려견의 연령과 건강 니즈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알러지 유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체 가수분해 단백질을 사용했으며, 빛·수분·산소를 차단하는 3중 보호 개별포장을 도입해 영양소 안정성을 높였다. 츄어블 정제로 개발해 기호성이 높고, 원료 함량을 투명하게 공개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정제 제형으로 영양소를 균일하게 담아내고, 개별포장으로 성분 손실을 최소화해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기관지·눈·관절·신장 등 기능성 제품군은 반려견 주요 질환 관리 수요에 대응하며, 연령별 제품군은 성장 단계별 맞춤 케어를 가능하게 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윌로펫은 단순한 사료 브랜드가 아니라 반려견의 전 생애 건강을 관리하는 토탈 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선보인 이번 종합 영양제 7종은 반려동물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자세한 정보는 유한양행 ‘윌로펫’ 공식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청년 환경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 '마데카파마시아 지구촌 솔솔 에코챌린저스 2기' 활동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과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해양·육상 생태계 보존 항목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에코챌린저스 2기는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청년 30명과 전문 멘토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 19~21일까지 2박 3일간 DMZ 일대에서 환경 보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동국제약의 마데카파마시아 브랜드와 생물다양성 주제를 접목해 환경 보호 콘텐츠를 제작했고, 완성 결과물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행사에서는 박혁 동국제약 OTC사업본부장이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의약품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자연이 인간을 치료하는 실제 사례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됐으며, 우수 성과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진행했다.

박혁 본부장은 "마데카파마시아 에코챌린저스는 청년 리더 양성과 기업의 ESG 철학을 접목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파마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을 활용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약국 전용 고기능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윤인호)은 '2025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고, 대상을 김미래 작가의 '바람의 노래'에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상은 기민정 작가의 '겹쳐지는 목소리', 콜라보레이션상은 츄리 작가의 '날개짓(Flügelschlag)을 각각 선정했다.

가송 예술상은 동화약품이 전통 부채 접선(摺扇)의 예술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으로, 젊은 예술가 발굴과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 바람의 노래는 아이에게 부채질하며 자장가를 불러주던 경험에서 착안해 바람(wind)과 바람(wish)의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부모와 아이를 잇는 사랑의 순환을 표현하며 따뜻한 정서를 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오른 겹쳐지는 목소리는 판소리 구음과 다양한 이야기, 붓질이 겹겹이 쌓이며 하나의 화면을 이루는 작품이다. 접선이 접히고 펼쳐지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내며, 여러 목소리가 하나의 이야기로 모이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콜라보레이션상 수상작 날개짓(Flügelschlag)은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 장인과의 협업으로 제작했다. 부채의 흔들림을 새의 날갯짓에 비유하며 사라져가는 생명과 자연의 연약함을 상징했다.

심사는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임근혜 예술감독, 김장언 평론가가 맡았다. 서 관장은 "수상작들이 현대미술의 새로운 주제의식을 보여주며, 사랑·보살핌·전통·생명에 대한 은유를 담아냈다"고 평했다.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가송 예술상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해석을 이끄는 공모전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을 포함한 10인의 작품은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열리는 '여름생색展'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경쟁력 홍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17~19일까지 열렸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 기간 동안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제품, 4중 코팅 가공 기술을 소개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사 발굴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프로바이오틱스뿐 아니라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은 'PPP 유산균'을 선보였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 증식을 돕는 성분,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생성하는 대사 산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PPP 유산균이 세 가지 기능성을 한 제품에 결합해 효과와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마련한 세미나에 참여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위장 장애 연구 성과와 상업화 기술을 소개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부터 태국 유통 업체와 제휴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반제품을 공급해왔으며, 현재 완제품 공급과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여 종의 미국 GRAS 인증 원료를 포함해 다양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다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창립 38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19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계열사 직원까지 약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 '나의 사랑 나의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전 등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사가 제창, 홍보영상 상영,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김태식 관리본부 전무 외 4명 30년 근속 ▲김귀자 영업지원본부 부사장 외 14명 25년 근속 ▲이강래 대외협력실 이사 외 7명 20년 근속 ▲남규열 개발부 상무 외 19명 15년 근속 ▲김기범 마케팅본부 이사 외 19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38년간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역사박물관, 아트리움, 홍보관, 솔로몬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한 문화 공간이다. 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의 성장 자료를 전시했으며, 아트리움은 공연·세미나·교육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유제약(대표 권명석)은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그림대회에 자사 비타민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유판씨팝정 500여개를 대회 주최 기관인 사단법인 국군예우사업회에 전달했으며, 해당 제품은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열린다.

대회 주제는 '호국영웅을 그리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로, 참가 어린이들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킨 호국영웅과 이를 계승한 국군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다. 참가 대상은 초등 저학년(8세~10세)과 고학년(11세~13세)으로 나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방부 장관상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은 국군예우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