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에서 병상까지, 모두를 위한 헬스케어 연대기

대웅제약의 AI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가 중환자 관리부터 의료 취약지 지원까지, 대한민국 의료 현장을 스마트하게 혁신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의 AI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가 중환자 관리부터 의료 취약지 지원까지, 대한민국 의료 현장을 스마트하게 혁신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서울이 아닌, 바다 건너 섬마을 주민이 병원에 가지 않고 AI로 검사를 받는다. 중환자 병실에서는 의료진이 병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료 사각지대에서는 고령자들이 웨어러블 기기로 심장 리듬부터 수면 패턴까지 스스로 점검한다."

이는 더 이상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대웅제약이 이끄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의료 지형을 바꾸고 있다.

대웅제약이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를 앞세워 스마트병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으로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병상 넘어 일상으로"…씽크(thynC)가 바꾸는 의료 현장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솔루션 씽크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환자의 심박수·산소포화도·체온 등 생체 신호를 AI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해 의료진에게 전송한다. 중환자실, 격리병동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환경에서 즉각적인 응급 대응이 가능해지고, 간호 인력의 부담은 줄어든다.

특히 인천나은병원에서는 씽크 도입 1주일 만에 3명의 위급 환자를 골든타임 안에 살려내 화제를 모았다. 환자의 위기 신호를 미리 감지, 의료진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덕분이다.

또 전자의무기록(EMR) 연동과 AI 보이스 입력 기능까지 탑재하며, 의료진의 수기 작업은 줄고 진료 효율은 배가했다. 이는 단순한 기기 도입을 넘어 병원의 운영방식 자체를 스마트하게 바꾸는 혁신이다.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를 팔에 부착한 후, 스마트폰을 접촉해 혈당을 측정하는 모습. [사진=대웅제약]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를 팔에 부착한 후, 스마트폰을 접촉해 혈당을 측정하는 모습. [사진=대웅제약]

섬마을도, 거리도, 세대도… '의료 격차'를 줄이는 ESG 헬스케어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 기술은 병원 안에서 그치지 않는다. 도서 산간 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에서 더 빛을 발한다. 최근 대부도, 육도 등 섬 지역에서 진행한 디지털 헬스 의료봉사에서는 안저검사, 심전도, 근감소증 진단, 수면무호흡 측정까지 가능한 AI 기기들을 동원했다. 그 결과, 다수의 유소견자를 조기에 확인해 조기 발견 실효성을 입증했다.

주민들은 "병원 가기 힘든 현실에서 AI로 건강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했다"며 의료격차 해소에 크게 만족감을 보였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ESG의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현장이다.

부산에서는 1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명 예방 캠페인을 펼쳐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고위험군 질환을 조기 검진했다. 이처럼 '삶 가까이 다가가는 의료'가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 비전이다.

진료의 미래, 데이터 기반 '예방 중심'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핵심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패러다임이다. 대웅제약은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온(Cart ON)', 웨어러블 심전도 '모비케어',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등 다채로운 기기들로 일상 속에서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질환을 조기 예측하고 관리한다.

특히 ‘씽크’는 국내 최초로 5대 바이탈(혈압·맥박·체온·호흡·산소포화도)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화하며, 병원 밖 일상에서도 디지털 치료 기반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한국 사회가 맞이한 초고령화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 '모비케어'. [사진=대웅제약]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 '모비케어'. [사진=대웅제약]

함께 가는 디지털 혁신… 글로벌 스마트병원 생태계로 확장
대웅제약은 퍼즐에이아이, 씨어스테크놀로지, ACK 등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현재까지 전국 10개 이상 병원에서 '씽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부터 2차 병원까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보건부와의 기술 교류, 국제 포럼 참가 등 해외 스마트의료 파트너십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본질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조병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모두가 건강한 세상, 기술로 가까워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과 ESG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한 기기 공급을 넘어, 진료 현장을 바꾸고, 지역사회를 돌보며, 디지털로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업. 대웅제약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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