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7 Co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태반주사 '라이넥주', 면역 증진 주사 '싸이모신알파원 주사', 장 점막 재생을 돕는 고농도 L-글루타민 주사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면역, 에너지, 소화기 분야의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소개했다.

기능의학연구회 소속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박춘묵 더맑은클리닉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에너지 분야에서 만성피로 환자 대상 맞춤형 영양치료(이상훈 GC녹십자아이메드 과장) ▲소화기 분야에서 '5R Program'의 Remove 단계 적용 노하우(서은경 차움 교수) ▲면역 분야에서 최신 면역 치료 지견과 솔루션(이윤경 차움 교수)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한정엽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제품의 우수성과 기능의학 치료법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라이넥 등 주요 영양주사 제품으로 영양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을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막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대회 시작을 축하했다.

이 대회는 과거 팀리그로 운영하던 '루키바둑리그'를 개인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환한 신예 바둑 대회로, 신예 기사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기회를 부여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예선에는 2006년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 43명과 아마추어 8명 등 총 51명이 참가해 본선 진출권 7장을 두고 29~30일 양일간 대국을 벌인다. 초대 우승자 김은지 9단, 조상연 4단, 스미레 4단 등도 예선에 출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대회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400만원이며, 대국은 피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유망주들이 경쟁력 있는 기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29일 'E.L.I.T.E.(Elravie Leading Innovators in Treatment & Expertise)'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사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엘라비에 프리미어' 전문가를 초청해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첫 세미나에는 김은연 뷰티바성형외과 대표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전국 2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어깨, 요정귀, 쌍꺼풀 등 미세하고 민감한 부위에 특화한 고난도 필러 시술법을 소개하고, 해부학적 이해와 제품 선택 기준, 시술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실시간 시연이 이어졌다.

김 원장은 "엘라비에 필러는 고순도 무균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민종 대표는 "E.L.I.T.E. 세미나는 정교한 필러 시술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기 세미나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31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당큐락 2차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당큐락은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식후 2시간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2월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2000세트가 전량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2차 방송은 소비자 문의에 따라 추가 편성된 것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혈당 관리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당큐락은 검증된 기능성과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위점막 병변 개선제인 '미피드서방정150밀리그램(레바미피드)'의 품목허가와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1일 3회 복용(100mg)에서 1일 2회 복용(150mg)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인 서방형 제제다. 팜젠사이언스는 오리지널 제품의 재심사 종료 직후 제네릭 허가를 신청, '퍼스트 제네릭' 전략으로 시장 선점 기회를 확보했다. 출시는 오는 7월 예정이다.

또 팜젠사이언스 주도로 3개 제약사와 공동 개발을 진행, 수탁제조를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60억원에 달했으며, 서방정 시장은 3년간 약 3배 성장해 293억원 규모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