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 전경 [사진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 전경 [사진 = 이랜드파크] 

아침저녁으로 도는 서늘한 기운이 곧 가을임을 실감케 한다. 폭염으로 잃어버렸던 감성이 차츰 돌아오는 요즘, 호텔업계가 예술과 휴식을 결합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14층 더 뷰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오는 10월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 더뷰 라운지 이용 혜택 등 구성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더 뷰 라운지는 한강 전망의 라운지 공간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소장품도 전시됐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만년필, 지미 카터 대통령의 만년필, 역대 대통령의 기념 접시 컬렉션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조식 뷔페부터 오후 티타임, 저녁 해피아워까지 전 일정에 걸쳐 라운지 서비스를 패키지에 포함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한강 전망과 소장품 감상이 가능한 더 뷰 라운지만의 특색을 살려, 휴식은 물론 문화적 경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호텔 곳곳에 전시된 소장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위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객실 [사진 = 글래드호텔]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객실 [사진 = 글래드호텔]

글래드호텔 또한 전시와 호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 인 스테이, 스테이 인 아트(Art in 패키지'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객실 1박과 디뮤지엄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 티켓 2매 구성이다. 선착순으로 글래드 배스 로브를 제공한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최근 가까운 곳에서 쉬며 문화 생활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여행 트렌드에 따라 예술과 휴식을 결합한 호캉스 상품을 선보였다"며 "디뮤지엄 전시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글래드 호텔에서 ‘꿀잠’ 호캉스를 즐기는 휴가를 계획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론진 협업 [사진 = 호텔 나루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론진 협업 [사진 = 호텔 나루 서울]

호텔 나루 서울은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론진과의 협업을 내달까지 진행한다. 서울 도심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인피티니 풀에 론진의 감성을 더했다. 브랜드의 상징 색인 네이비와 화이트가 어우러져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호텔 나루 서울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프리미엄한 휴식과 감각적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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