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론칭 6주년을 맞아 '맥스 스페셜 세트'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념 세트는 대용량 앰플과 함께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신제품 '캡슐 크림'을 포함한다. 캡슐 크림은 핵심 유효 성분을 기존 대비 2배 함유한 화이트 캡슐 앰플과 수분 탄력 케어를 더하는 핑크 크림으로 구성, 기미와 탄력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센텔리안24의 대표 앰플은 2019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번 세트는 로즈골드와 핑크 색상 패키지에 반짝이는 캡슐 아이콘을 담아 시각적 차별성을 더했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6년간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페셜 세트를 기획했다"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구성으로 선물용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멀미약 신제품 '차잘타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잘타는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계열인 피리독신염산염을 함유, 중추성 구토 경로를 억제하고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 증상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회사는 시럽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타입의 파우치 제형으로 개발했으며,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나 기차, 선박 등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한 장시간 이동 시에도 휴대와 복용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 색소와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포도향을 더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차잘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귀성길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멀미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 조익환)는 지난 9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현지 의료진과 전문가 약 240여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톡신 선택 기준 등을 소개했고, 현장 반응을 반영하듯 사전 발주량이 예상치의 2배를 넘겼다.

이니바이오는 이번 진출을 계기로 B2B 마케팅뿐 아니라 현지 셀럽 Khun Mint Chalida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해 온라인 숏폼 콘텐츠, SNS 채널 등을 활용한 B2C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이니바이오는 2023년 태국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파트너는 지방분해 및 메조테라피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이니보와의 공동판매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신약허가신청과 브라질 GMP 인증 등 성과에 이어 태국 론칭까지 성사했다"며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국가 맞춤형 전략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니바이오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브라질, 페루, 쿠웨이트 등 주요 국가에서 연내 제품 시판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계약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