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마인드.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 '멜라마인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분비량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 이로 인해 수면 유도나 유지가 어려워지고,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신제품 멜라마인드는 미국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 2㎎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17종의 유산균을 더해 장내 환경 개선도 함께 고려했다.

이외에도 멜라토닌 분비를 도울 수 있는 트립토판과 엽산 등 보조 성분 6종, 타트체리·캐모마일 등 부원료 11종을 배합했다.

정제는 450㎎ 크기로 제작해 복용 부담을 줄였으며, 개별 PTP 포장으로 휴대성과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제품은 JW생활건강 공식 스마트스토어와 자사몰 JW-ON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불규칙한 수면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식물성 원료와 복합 설계를 적용했다"며 "건강한 수면 루틴 형성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에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지원.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에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지원.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1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 메쥬 전데릭 본부장, 진은경 헤브론의료원 상임이사, 배기안 진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 1억원 규모의 장비를 향후 5년간 지원하고, 매년 현지를 방문해 의료진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캄보디아 유통사도 참여해 캔박카스와 오라떼 음료를 매년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에도 하이카디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헤브론의료원은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약 9만명을 진료하는 비영리 병원으로, 의료봉사와 인재 양성, 지역 보건 증진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전개 중이다.

정재훈 사장은 "생명의 가치를 지키는 글로벌 사회공헌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예가원 발달장애인과 나들이 행사 진행. [사진=휴메딕스]
휴메딕스, 예가원 발달장애인과 나들이 행사 진행. [사진=휴메딕스]

휴메딕스는 1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가원 발달장애인과 함께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예가원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하나로 마련했다. 회사는 정기 후원 외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휴메딕스는 예가원에 기부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을 비롯해 휴메딕스 본사와 과천연구소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점심 식사 후 동물원과 식물원을 둘러보며 여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대일 맞춤형 조 편성을 통해 안전하고 밀도 높은 교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강민종 대표는 "이번 행사는 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발달장애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사진=한독]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사진=한독]

한독의약박물관이 2025년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북 음성과 서울 마곡 한독의약박물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7월 프로그램은 이달 19일, 8월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모든 일정은 선착순 마감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약사 직업 체험 '오늘은 내가 약사' △인체 기관을 배우는 '신비한 몸속 탐험' △전시 연계 활동 '매직 포토카드 만들기' 등이 있다.

오늘은 내가 약사는 타정기를 활용한 알약 만들기 체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비한 몸속 탐험'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간이 청진기를 만들며 인체 구조를 배우는 활동이다. 매직 포토카드 만들기는 서연진 작가의 전시 '여백: 그리고 남기기' 감상 후 렌티큘러 기법을 이용해 포토카드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외에도 박물관 견학을 통해 보물로 지정된 '청자상감상약국명합', '동의보감 초간본', 19세기 독일 약국을 재현한 '독일약국' 등 주요 의약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독의 충북 음성 생산공장 투어도 포함돼 있어 실제 의약품 제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카필러스 폼에어로솔. [사진=동아제약]
카필러스 폼에어로솔.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바르는 폼 형태 탈모치료제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미녹시딜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며, 두피 내 말초혈관 확장과 혈류량 증가를 통해 모발 성장을 돕는다. 기존 액제나 겔제와 달리 조밀한 폼 제형을 적용해 흘러내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미녹시딜이 액상화되는 현상을 줄여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모발 뭉침이나 떡짐 현상이 적어 아침·저녁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박하향을 더해 사용 후 청량감도 느낄 수 있다.

사용법은 남성 기준 하루 2회, 여성은 하루 1회 환부에 도포하는 방식이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탈모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폼 제형을 도입했다"며 "일상 속 꾸준한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CI. [ 사진=보령]
보령 CI. [ 사진=보령]

보령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30일까지 보령 채용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이뤄지며, 대졸 이상 학력 보유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지방 근무 가능자 및 지역 인재를 우대한다.

채용 규모는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단위에서 두 자릿수 인원이다. 주요 업무는 전문의약품 영업과 병·의원 거래처 관리, 의약품 관련 세미나 운영 등이다. 합격자는 입사 후 5주간 의약품 지식과 영업 커뮤니케이션 등을 포함한 신입 입문교육을 받는다.

이번 공채에서 보령은 지원서 내 어학점수, 해외경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이른바 '스펙' 항목을 없앴고, AI 역량검사도 제외했다. 대신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직무 적합성을 집중 평가한다.

또 지원자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인재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1차 면접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채용' 형식으로 진행한다.

보령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했으며, 임직원 복지를 위해 건강검진, 복지포인트, 상해보험, 자녀 학자금, 별도 하계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입 영업사원 평균 연봉은 업계 상위 수준으로, 인센티브와 포상, 차량 및 통신비 지원 등 실질적인 영업활동 보상도 제공한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여름 한정 '마데카 올데이 썸머 에디션' 출시.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여름 한정 '마데카 올데이 썸머 에디션' 출시.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통해 여름 한정 '마데카 올데이 썸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낮 동안 자외선 차단을 돕는 '선 마데카 크림'과 밤 사이 탄력 케어에 집중하는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 구성이다.

회사에 따르면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은 기존 제품 대비 2.5배 강화된 안티에이징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동국제약이 개발한 병풀 유래 핵심 성분 복합-TECA와 무빙-TECA 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흡수력을 높이고 피부 탄력, 보습, 브라이트닝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동시에 케어한다.

선 마데카 크림은 자외선 차단 기능(SPF35, PA++)에 더해, 동국제약만의 아이스-TECA 성분을 함유해 피부 온도를 평균 4도 낮추는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자외선 및 열 자극에 따른 색소침착과 광노화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여름철 데일리 케어에 적합하다.

제품 패키지는 여름 하늘의 낮과 밤을 표현한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적용해 시즌 한정의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 시기에 올데이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이번 에디션이 여름철 피부 보호와 리프팅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고대안산병원과 도서지역 주민 대상 건강검진 실시.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진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 떨어진 육도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고대안산병원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대웅제약이 ESG 경영 차원에서 참여했다. 

검진은 육도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과 1:1 전문 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검진의 질을 높였다. 사용 기기는 웨어러블 심전도 '모비케어', 반지형 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AI 안저 진단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등이다.

특히 안저 검진에서는 전체 10명 중 4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됐고, 이 중 녹내장·황반변성·당뇨병성 망막병증 의심 사례도 나왔다. 자각 증상이 없는 실명질환을 조기에 포착했다는 점에서 디지털 검진 장비의 효용성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조병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검진은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성희 전문의. [사진=GC녹십자재단]
한성희 전문의. [사진=GC녹십자재단]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2~13일 열린 대한진단유전학회 제20차 학술대회에서 한성희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T) 도입 이후(2014~2023) 국내에서 시행된 1만 4011건의 양수검사에 대한 임상 및 세포유전학적 소견'이 주제다.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국내 양수검사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NIPT 확산 이후 산전 진단 환경의 변화를 조명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양수검사 건수는 약 70% 감소했지만, 염색체 이상 검출률은 같은 기간 3.9%에서 15.8%로 4배 이상 증가했다. 고위험군을 선별해 양수검사를 시행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양수검사 적응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기존에는 비정상적인 모체 혈청검사가 가장 흔한 적응증이었으나, 2020년 이후부터는 NIPT 결과 이상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NIPT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염색체 이상 검출률이 가장 높았다.

적응증에 따른 이상 유형도 달랐다. 모체 혈청검사 이상과 고령 임신에서는 수적 이상이, 체외수정 임신에서는 구조적 이상 및 성염색체 이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성희 전문의는 "NIPT 확산으로 양수검사 시행 수는 줄었지만, 검사의 임상적 가치는 오히려 강화됐다"며 "이번 연구는 산전 유전 상담과 임신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유튜브 내귀에닥터 수익 1000만원 환자에 기부.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유튜브 내귀에닥터 수익 1000만원 환자에 기부.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자사 유튜브 건강정보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 1000만원을 환자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박재현 대표와 임직원, 수혜 환자 가족이 참석했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질환 정보 채널로, 전문의가 출연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익은 전액 환자 치료비로 사용하며, 이번 기부 대상은 채널 커뮤니티 투표로 선정된 만성혈소판감소증을 앓는 11세 소아 환자다.

한미약품은 해당 채널을 통해 ▲짧은 진료시간 내 핵심 정보를 전하는 '5분진료TV' ▲암 질환 정보 '암VS앎' ▲의학적 팩트체크 콘텐츠 '뉴스읽는의사'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박재현 대표는 "의료 정보 제공을 넘어 환자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 근골격계 치료 심포지엄 개최. [사진=파마리서치메디케어]
파마리서치메디케어, 근골격계 치료 심포지엄 개최. [사진=파마리서치메디케어]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지난 14~15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올인원(All in On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자사 주요 제품의 임상 근거와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 의료진은 콘쥬란, 플라센텍스, 테르가제주, 세시엠L 등 각 제품의 치료 기전과 효과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첫날에는 이상훈 SUN서울병원장이 DOT PN 주사제 콘쥬란의 관절 통증 완화 효과를 발표했으며, 김준배 평촌나우병원장이 PDRN 기반 플라센텍스주의 임상 사례와 치료 효과를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김인종 하와유재활의학과 원장이 유전자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테르가제주의 임상 적용을 발표했고, 이영구 부천순천향대병원 교수가 인체 콜라겐 주사 세시엠L의 치료 접근법을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제품 간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학술 활동으로 근골격계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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