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파티온, 대학생 대상 '트러블순찰키트 증정 이벤트' 진행.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파티온, 대학생 대상 '트러블순찰키트 증정 이벤트' 진행.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대학생 MT 시즌을 맞아 '트러블순찰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대학교 축제 시즌에 진행한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대학생들이 파티온의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는 파티온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글에 MT 관련 에피소드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MT 참석자 전원이 사용할 수 있는 '트러블순찰키트'를 제공하며, 키트에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트러블 크림, 클렌징 젤 등을 포함했다.

특히,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에피소드는 웹툰으로 제작해 공식 채널에 공개하며, 누적 좋아요 수 1위 참여자에게는 '오즈모 액션캠'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7월 6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티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본사 전경.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본사 전경.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자사 기술로 합성·제조한 항생제 원료 '에르타페넴'을 활용한 완제품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JW중외제약이 국내 시화공장에서 생산한 원료를 인도 제약사 그랜드 파마에 공급하고, 이를 주사제로 완제품화한 것이다. 중국 내 허가권은 그랜드 파마와 계열사인 쑤저우 얼예 파마가 공동 보유한다.

에르타페넴은 피부,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세균성 감염 치료에 쓰이는 카바페넴계 항생제로, 이번 승인을 통해 JW중외제약은 북미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한다.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바페넴 전 계열 원료를 합성·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항생제 시장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준 대원제약 중앙연구소장 전무, 백인환 사장, 김주일 R&D부문장 부사장, 박상욱 연구기획팀장. [사진=대원제약]
(사진 왼쪽부터) 이경준 대원제약 중앙연구소장 전무, 백인환 사장, 김주일 R&D부문장 부사장, 박상욱 연구기획팀장. [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사업인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10대 핵심산업 및 26개 품목에서 성장 의지와 기술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 기업들은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신시장 진출 및 미래 전략 기술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올해 선정 기업들은 미래 모빌리티, 첨단 제조, 에너지 신산업, 핵심 소재, 이차전지 등 중견 핵심 산업 분야의 R&D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4년간 총 평균 34억원의 국비와 더불어 인력, 수출, 금융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는다.

대원제약은 이번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을 통해 '비만치료제 펩타이드 신약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장에 출시된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티드)와 젭바운드(성분 티제파타이드)를 넘어설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는 높이고, 기존 약물의 주요 부작용으로 꼽히는 위장관 부작용과 근감소 부작용은 줄인 약물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이번 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발판 삼아 회사의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혁신 신약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 2종. [사진=파마리서치]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 2종. [사진=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대표 손지훈)는 병의원 전용 화장품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피부 탄력 개선용 '스킨부스터'와 피부 톤 개선용 '톤업부스터'로 구성했으며,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두 제품 모두 특허 성분인 DOT c-PDRN을 1.2% 함유해 손상 피부 회복과 진정, 미백, 탄력 등 복합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는 시술 직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병의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기반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병천 제론메드 대표, 유임주 고려의대 교수, 이현정 제론메드 부대표이사. [사진=제론메드]
(사진 왼쪽부터) 이병천 제론메드 대표, 유임주 고려의대 교수, 이현정 제론메드 부대표이사. [사진=제론메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제론메드(대표 이병천, 부대표 이현정)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임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산학연 Collabo R&D(일반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과제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 진단용 소롭센 재조합 단백질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 연구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제론메드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 영역을 뇌질환 분야로 확장하고, 체외진단의료기기 상용화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제론메드는 이병천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와 의과대학 및 KIST 출신 이현정 부대표가 공동 설립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이다. 최근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유임주 고대 교수 연구팀은 국내 뇌과학 분야의 선도 그룹으로, 해당 과제를 통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퇴행성 뇌질환 진단·치료 기술의 실용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살리프로 바이오텍, 대웅제약 CI. [사진=대웅제약]
살리프로 바이오텍, 대웅제약 CI.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스웨덴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과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살리프로는 자사의 막단백질 안정화 기술인 '살리프로 플랫폼(Salipro)'을 대웅제약에 제공하며, 대웅제약은 이를 활용해 막단백질 기반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막단백질은 전체 약물 타깃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지만, 실험 환경에서 구조가 불안정해 연구가 어려운 점이 있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이를 안정화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등과의 협업 경험도 있다.

이번 협약은 살리프로가 한국 기업과 맺는 첫 파트너십이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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