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로고. [사진=뷰노 제공]](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412/71100_77827_529.jpg)
뷰노는 '뷰노메드-딥카스(VUNO Med-DeepCARS)' 고도화 관련 기술인 '입력 변수가 제한된 환경에서 인공 신경망을 활용한 예측 방법'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딥카스는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다.
해당 특허는 입원환자 대상 심정지 발생 위험 탐지 시 입력 변수들 간 관계성을 토대로 학습된 그래프 신경망 모델(GNN, Graph Neural Networks)을 사용했다.
입력 변수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일관된 예측 값을 생성한다. 이 기술을 딥카스 제품 또는 새로운 예후예측 솔루션에 적용하면 병원마다 적합한 모델을 따로 개발할 필요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상태, 환자 체류 장소, 입원한 병원 등에 따라 측정 데이터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번에 등록된 기술을 사용하면 상황에 따라 확보되는 데이터가 다르더라도 그래프 신경망 모델 학습 과정을 거쳐 효율적인 예측이 가능하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딥카스 일본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현재 딥카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뷰노 솔루션이 세계 곳곳의 의료현장에서 많은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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