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가을 맞아 '러닝 우븐 자켓' 출시. [사진=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 가을 맞아 '러닝 우븐 자켓' 출시. [사진=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는 간절기 러닝 수요에 맞춰 '러닝 우븐 자켓'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남녀용으로 출시한 이번 제품은 경량성과 통기성을 강화해 러너들이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겨드랑이에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등판 중앙에는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는 통풍 구조를 배치했다. 

실용성을 고려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앞가슴과 양쪽 사이드에는 지퍼 포켓을, 등판 상단에는 후드를 정리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야간 러닝을 고려해 반사 디테일을 더해 가시성을 높였다. 색상은 레드, 블랙, 라이트그레이, 에스프레소 등 네 가지다.

프로-스펙스는 자켓과 함께 다양한 러닝 아이템도 제안했다. 남성용 3부 반바지는 이너 타이츠를 결합해 안정감을 더했으며, 땀 배출 기능을 강화한 '러닝 싱글렛'과 레이어드하면 활동성이 높아진다. 여성용 5부 레깅스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고, 브라탑, 싱글렛과 매치하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러닝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 러닝 환경을 고려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화한 제품을 마련했다"며 "러닝 우븐 자켓을 비롯한 신제품으로 자신만의 가을 러닝 스타일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신사, 추석 맞아 빅세일…250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사진=무신사]
무신사, 추석 맞아 빅세일…250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2025 추석 빅세일'을 열고 2500여 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 FW 신상품부터 최신 인기 상품 30만개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무신사는 올해 1~8월 구매 실적에 따라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며 ▲락피쉬웨더웨어 ▲스탠다드에러 ▲시티브리즈 ▲아디다스 등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특가로 소개한다. 또 스타일데이를 마련해 ▲영·스트리트데이(9월 26~28일) ▲플레이어데이(9월 29일~10월 1일) ▲슈즈데이(10월 2~3일) ▲뷰티·키즈데이(10월 4~6일)로 나눠 카테고리별 상품을 최대 1만원 할인과 5% 쿠폰 혜택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도 빅세일과 함께 FW 니트 기획전, 더콜디스트모먼트·락케이크 등 라이징 브랜드 팝업을 진행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는 매일 달라지는 특가 이벤트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후기 적립금 두 배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연휴 이후인 10월 10~15일에는 '애프터 세일'도 열린다. 추석 빅세일에서 인기를 끈 신상품과 특가 제품을 다시 한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빅세일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트렌비 명품 구매 데이터 분석…루이비통 1위, 버버리 FW 의류 강세. [사진=트렌비]
트렌비 명품 구매 데이터 분석…루이비통 1위, 버버리 FW 의류 강세. [사진=트렌비]

트렌비는 지난 1~22일까지 주문금액을 기준으로 한 명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루이비통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찌가 2위, 샤넬은 지난해 대비 세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버버리와 프라다는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다.

6위에는 톰브라운이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순위권 밖이었던 디올과 에르메스가 각각 7위와 8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셀린느와 생로랑은 변함없이 9위와 10위를 유지했다.

제품별 주문수 기준 순위에서는 버버리가 두드러졌다. 로고 남성 폴로 티셔츠가 1위를 차지했으며, 체크 코튼 셔츠(2위), 리버시블 체크 울 케이프(4위), 체크 패치 라운드넥 니트(6위), 긴팔 셔츠(7위), 퀼팅 롱 자켓(10위) 등 총 6개 제품이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구찌 '인터로킹 버클 레더 벨트(3위)', '에이스 여성 스니커즈(5위)', 코스 '버킷백(8위)', 롱샴 '르 플리아쥬 숄더백(9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트렌비는 이번 추석 시즌 선물 아이템으로 50대 이상 고객층이 선호하는 버버리·몽클레르·막스마라 아우터를 추천했다. 특히 몽클레르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부모님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계절감에 맞는 루이비통 방도 스카프도 대표 추천 품목으로 꼽혔다.

트렌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시즌은 루이비통이 1위에 오르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고 FW 의류가 선물 수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방대한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소비 흐름을 분석해 고객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겠다"고 말했다.

세터하우스 도산 오픈 행사에 참석한 봉태규 패밀리. [사진=레시피그룹]
세터하우스 도산 오픈 행사에 참석한 봉태규 패밀리. [사진=레시피그룹]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SATUR)는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세터하우스 도산'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세터하우스 도산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몄다. 키즈 아이템인 '파로 오버 사이즈 부클 가디건', '로렌 파인 니트' 등으로 패밀리룩을 제안하며, 1층 테라스에는 농구 코트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25일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는 배우 봉태규 가족이 참석해 세터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활용한 내추럴 패밀리룩을 선보였다. 오픈 기념 행사로는 구매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과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터는 이번 매장 개점이 도산 상권 확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세터 아카이브 명동'은 월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명동의 주요 패션 스폿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세터는 성수, 한남, 명동에 이어 도산까지 거점을 넓히며, 내달에는 광장시장과 일본 하라주쿠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총괄 이사는 "도산 상권에서 세터만의 감각적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겠다"며 "세터하우스 도산은 온 가족이 함께 찾는 패밀리룩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터는 최근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모델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고 있다.

비트코인 패션 브랜드 사토시의 2025 F/W 시즌 콘셉트. [사진=사토시랩]
비트코인 패션 브랜드 사토시의 2025 F/W 시즌 콘셉트. [사진=사토시랩]

사토시랩(대표 최명훈)은 비트코인의 철학과 상징을 패션으로 구현한 프리미엄 브랜드 '사토시(SATOSHI)'의 2025 F/W 시즌 메인 컬렉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토시'는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신을 모티프로 삼아 자유와 혁신의 아이콘을 패션으로 해석하는 브랜드다. 핵심 콘셉트는 비트코인 심볼을 다양한 디자인적 변주로 의류와 액세서리에 담아내는 것이다.

이번 F/W 컬렉션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이어가며 심볼 로고를 다채롭게 재현했다. 단순한 착용을 넘어 소비자가 비트코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고 소유하는 참여적 의미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제품은 한정판으로 제작하며 고유 시리얼 넘버를 부여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발행 한도인 2100만개에서 착안한 것으로, 각 의류는 순차적으로 번호가 매겨져 희소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사토시랩 관계자는 "사토시는 단순히 로고가 인쇄된 옷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패션이라는 창의적 언어로 풀어낸 브랜드"라며 "이번 F/W 라인은 소비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입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그재그, 2010년대 유행 야상 올가을 다시 주목. [사진=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2010년대 유행 야상 올가을 다시 주목. [사진=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201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야상(야전상의)'이 올가을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16~22일까지 야상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하프 야상'은 118% 늘었고, 야상 점퍼(44%), 숏 야상(19%), 오버핏 야상(15%) 등 관련 키워드 검색도 일제히 증가했다. 검색량의 70%가량은 20대 소비자들이 차지하며 MZ세대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 역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야상 재킷은 153%, 야상 점퍼는 100% 늘어나며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 과거 카키색 롱 기장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숏·하프·롱으로 기장이 다양해졌고, 색상과 품도 세분화됐다. 밑단 스트링을 활용해 2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상품도 늘었다.

주요 쇼핑몰들도 자체 제작 상품을 내놓고 있다. '라룸'의 '트래블야상'은 적당한 오버핏과 투웨이 연출이 가능하고, '어텀'의 '런던 하프야상'은 허리 스트랩으로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가내스라', '베이델리', '히니크' 등도 다양한 야상 라인업을 판매 중이다.

지그재그는 10월 5일까지 진행하는 가을 시즌 최대 할인전 '2025 직잭팟'에서 4700여 개 스토어 신상품을 최대 76% 할인해 판매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레트로 패션 열풍 속에 야상은 원피스나 스커트와도 잘 어울려 올가을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F몰, 황금연휴 맞아 '골든 위크·추석 선물' 기획전. [사진=LF]
LF몰, 황금연휴 맞아 '골든 위크·추석 선물' 기획전. [사진=LF]

L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올해 최장 연휴를 앞두고 '골든 위크'와 '추석 선물' 기획전을 동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LF몰은 이번 기획전으로 여행과 휴식, 취미, 일상 복귀 등 연휴 일정에 맞춘 상품 큐레이션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선물 라인업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나를 위한 쇼핑과 감사한 이를 위한 선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29일까지 운영하는 골든 위크 기획전은 ▲여행 ▲홈캉스 ▲취미생활 ▲일상 복귀 네 가지 테마 구성이다. 캐리어·여행용품부터 홈웨어·리빙 아이템, 스포츠·레저 상품, 오피스룩까지 상황별 쇼핑을 돕는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9% 추가 할인 쿠폰과 구매 금액별 최대 5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선착순 타임 쿠폰과 심야 '올빼미딜'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선물 기획전은 패션·뷰티, 건강식품, 리빙 아이템, 순금·골드바 등으로 구성했다.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부모님 맞춤형 큐레이션까지 준비했으며, 인기 브랜드 특별 할인과 추가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당일 출발 '슝배송'과 LF 주요 브랜드 상시 선물 포장 서비스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LF몰 관계자는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황금연휴는 여행과 선물 수요가 동시에 집중될 것"이라며 "상황별 큐레이션과 품격 있는 선물 제안으로 차별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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