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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분 중 하나가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이다. 항노화, 피로 회복, 에너지 증진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런데 최근 NMN 성분이 뇌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NMN은 인체에서 NAD⁺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라는 물질로 전환된다. NAD⁺ 는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필수적인 조효소로, 나이가 들수록 체내 수치가 급격히 줄어든다.
2019년 발표된 미국 연구에 따르면 NAD⁺ 수치 감소는 노화뿐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 신경세포 손상과도 연관이 있다. NMN을 보충하면 NAD⁺ 수준이 회복되어 뇌세포 에너지 대사가 활성화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신경세포의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여 뇌 기능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7년 중국에서 진행된 실험에서는, 알츠하이머 모델 쥐에게 NMN을 투여했을 때 학습·기억력 향상, 뇌혈관 손상 억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소비자들은 이미 NMN을 피로 회복제 및 뇌건강 보조제로 인식하고 있다.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 뇌 질환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고령층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씨엘팜에서 출시한 '닥터필 파이토NMN포르테'는 브로콜리에 소량 존재하는 천연NMN을 추출농축하여 제조한 제품이다. 구강 점막에 부착해 녹여 섭취하는 필름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씨엘팜 브랜드 관계자는 "이 제품에는 20여년 동안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온 특허받은 바이오솝필름 기술이 담겨있다"며 "하루 한번, 필름 한장만으로 섭취하고 필요한 영양성분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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