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마름 증상, 구취 및 염증 유발
물보다 침 분비 자극으로 해결
'파라크레스' 성분이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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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입마름이라는 불편한 문제를 자주 겪는다. 오전 회의 전 입이 말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데이트 중 입냄새가 자꾸 신경쓰이고, 발표 준비를 완벽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이 바짝 말라 발음이 꼬이는 상황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일이다.
이처럼 입마름은 불편을 넘어 자신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저하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혹은 대화가 중요한 순간에는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입안이 건조해지는 증상은 단순히 갈증을 뜻하지 않는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1~1.5리터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는 단순한 분비물이 아니라 구강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한다. 침에는 구취 억제, 유해균 억제, 음식물 소화까지 돕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만약 침 분비가 줄어든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먼저 구취가 생긴다. 침이 부족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면서 입냄새가 심해진다. 아무리 자주 양치질을 해도 입이 마른 상태에서는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둘째, 미각 이상이 나타난다. 침은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하는 매개체인데, 부족할 경우 맛 감각이 둔화돼 식욕에도 영향을 준다. 셋째, 혀와 구강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침의 윤활 작용이 줄면 혀나 입안 점막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구강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침 속 항균 성분이 줄면 감염이나 염증, 심지어 곰팡이균 감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은 일시적인 촉촉함만 줄 뿐, 침 분비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침샘을 직접 자극하는 관리법이 필요하다.
최근 구강용해필름(ODF) 전문 기업 씨엘팜의 '닥터필 리프레쉬 파라브레스'가 구강건조증 완화를 돕는 제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 제품은 필름형으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 또한 간단하다. 혀 위에 올려 10초만 유지하면 파라크레스(Paracress) 추출물이 빠르게 구강 점막에 흡수돼 침샘을 자극한다. 그 결과 즉시 입안을 촉촉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파라크레스는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치통 관리와 구강 건강을 위해 오래전부터 활용해 온 식물로, 주요 성분인 스필란톨(Spilanthol)이 침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 제품은 물이나 가글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장인,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간편하게 구강을 관리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구강 건강 저하와 생활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신호이다. 생활 습관 개선과 더불어 필름형 보조 제품을 활용한다면 효과적으로 입안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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