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셔도 해결 안되는 입안 건조
지속되면 구취나 구강 건강 악영향
파라크레스 성분 섭취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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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불편함 중 하나가 바로 '입마름'이다. 입안이 지속적으로 건조하면 구취, 미각 이상, 혀 통증 등 다양한 구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1~1.5리터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은 소화 효소와 항균 물질을 포함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소화 작용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 것은 곧 구강 건강 저하와 직결된다.

특히 입마름은 사회적 상황에서도 불편을 초래한다. 대화 중 입이 바짝 마르거나 입 냄새가 신경 쓰이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중요한 순간에 불필요한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구강건조증은 50세 이상 성인의 약 10%, 65세 이상에서는 약 30%에서 발생할 만큼 흔한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단순 불편을 넘어 관리가 필요한 구강 건강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의 해법은 남미 원주민들의 구강 관리 비밀에서 찾을 수 있다. 남아메리카 페루를 비롯한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파라크레스(Paracress)'라는 식물은 오랜 세월 치통이나 구강 관리에 활용해 왔다. 파라크레스의 대표 성분인 '스필란톨(Spilanthol)'은 침샘을 자극해 분비를 촉진하고, 특유의 상쾌한 맛으로 입안을 신선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 성분을 현대적으로 응용한 것이 국내 최초 구강용해필름(ODF)의 특허를 보유한 닥터필의 '리프레쉬 파라브레스'다. 자체 개발한 바이오솝필름 기술로 만들어져 혀 위에 올려두면 10초 이내에 파라크레스 추출물이 입안 점막에 빠르게 흡수돼 촉촉함과 상쾌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가글이나 알코올, 색소, 자극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닥터필 관계자는 "입안 건조는 구강 건강과 직결된 신호이기 때문에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침 분비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필름형 파라크레스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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