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와 스트레스가 부른 중증근무력증, 결국 흉선암 진단
천연 항암 영양소와 건강한 식습관으로 면역 관리
미네랄 소금 섭취 습관 더해… 암 완치 도달

매경헬스는 천연 식물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약사 맞춤 영양소 브랜드 셀메드와 함께 '암 환자 영양소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그 일환으로 약사와 전문의가 전하는 암 정보와 천연영양소 이야기를 유튜브 콘텐츠 '암을 이기는 천연항암제' 10부작으로 선보입니다. <편집자주>

정지영 환자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학원 운영과 약사라는 두 직업을 병행하며, 항상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 2023년 8월부터는 심각한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와 눈꺼풀이 내려앉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안과 검진 결과 중증근무력증 의심 소견을 받았고, 큰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권유 받았다. 이후 증상 개선을 위해 세포교정학회에 가입해 공부하며 영양소 복용을 시작했다.

지은실 약사(충남약사회 학술교육 부회장)는 "정 환자와 함께 세포교정영양소를 설계하던 초기부터 흉선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실제로 2개월 뒤 CT 검사 결과 7.5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돼 흉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흉선암은 가슴의 종격동(양쪽 폐 사이에 있는 공간) 앞에 위치한 림프성 기관에 생기는 암으로 2022년 기준 국내 암 발생률의 약 0.4%를 차지하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하지만 5년 생존율은 30~50%에 불과해 예후가 좋지 않다.

지 약사는 "정 환자는 처음에는 악성 C형 흉선암 진단을 받았지만, 진단 이후 수술까지 3개월 동안 천연 항암 영양소를 두 배로 섭취하며 건강 관리를 이어갔다"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암이 아닌 흉선종으로 진단명이 바뀌고 회복력도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암 치료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는 안토시아닌, 후코이단과 같은 천연 항암 영양소로 만든 보조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암 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지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특히 표적치료, 방사선치료, 면역치료 등 기본적인 암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천연 항암 영양소는 틀림없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 환자는 천연 항암 영양소를 꾸준히 복용하는 동시에 생활 습관도 건강하게 개선했다. 커피, 과자, 빵 종류는 절제하고 야채와 과일을 자주 섭취해 면역력을 키웠다. 또한 과도한 저염식이 오히려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매일 미네랄 죽염과 석염으로 만든 소금차를 마시며 건강을 관리했다.

천연 항암 영양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정지영 환자의 사례는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을 이기는 천연항암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바른건강'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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