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G900 트리니티 다운' 출시. [사진=K2]](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1/76407_86009_5610.jpg)
K2는 900 필파워 구스 다운과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다운 'G900 트리니티(TRINITY) 다운'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상급 보온력과 경량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G900 트리니티 다운은 900 필파워의 헝가리 구스(솜털·깃털 90:10)를 사용해 복원력과 보온 성능이 우수하다. 필파워는 다운 1온스를 압축한 뒤 부풀어 오르는 정도를 의미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공기 함유량이 많아 가벼우면서도 보온력이 뛰어나다.
겉감에는 불소(PFC) 프리 ePE 멤브레인을 적용한 신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높은 방수·방풍·내구 성능을 확보했다. 안감은 초경량 10데니어 소재와 그래핀 발열 안감을 적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보온성, 정전기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등판에는 3D 입체 퀼팅 기술을 적용해 퀼팅 공간을 확장함으로써 열 보존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성용은 사가 폭스퍼와 벨트 디테일로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했고, 남성용은 핀란드산 라쿤퍼와 탈부착 후드 구성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컬러는 여성용 어반차콜·펄그레이·블랙, 남성용 블랙으로 출시한다.
조두연 의류기획팀 부장은 "G900 트리니티 다운은 K2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대표 제품"이라며 "혹한 속에서도 최상의 보온성과 세련된 실루엣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쏘, 그런지 Y2K 캠페인 공개. [사진=이랜드월드]](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1/76407_86010_5720.jpg)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는 25일 '그런지 Y2K' 캠페인을 공개하고 200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래된 폴더 속에서 다시 꺼낸 2000년대 감성'을 콘셉트로 풀오버 니트, 데님 팬츠, 롱 스커트 등 그런지와 Y2K 무드를 담은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스냅단추 슬림 후드 풀오버'는 슬림한 실루엣과 앞면 스냅 장식이 만드는 Y라인 디테일이 특징이며, 신축성 있는 소재로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기 좋다. '기모 벌룬핏 데님'은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고, 기모 안감으로 겨울철 착용감을 높였다. 색상별로 스터드 장식 또는 자연스러운 워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기모데님 롱스커트'는 A라인 실루엣과 빈티지 워싱을 적용해 체형 보완과 데일리룩 연출에 적합하다.
미쏘 관계자는 "그런지와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컬렉션"이라며 "기모 소재와 트렌디한 실루엣으로 따뜻하고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컬렉션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오롱FnC, 콘텐츠 IP 마켓 2025 참가. [사진=코오롱FnC]](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1/76407_86011_5916.jpg)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의 캐릭터 IP를 중심으로 '콘텐츠 IP 마켓 2025'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왁은 '기필코 승리한다(Win At All Costs)'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IP '와키즈(WAAKYZ)'를 보유하고 있다. 장난기 많은 '와키(WAACKY)'를 비롯해 '스코비(SCOVVY)', '피피(PIPI)'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 구성이며, 브랜드 감성을 반영한 확장성 높은 IP라는 평가다.
코오롱FnC는 그동안 왁의 와키즈 IP를 활용해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참가와 아트박스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IP 확장 가능성과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코오롱FnC는 상담부스와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미팅을 진행한다. 콘텐츠 제작사, 애니메이션, 라이프스타일 기업 등과의 협업 수요를 바탕으로 라이선싱, 공동 제작,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파트너십도 검토한다. 현장에는 '와키즈 마켓' 콘셉트의 IP 홍보부스를 마련해 캐릭터 세계관과 브랜드 비주얼을 직관적으로 소개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왁의 IP를 기반으로 다각적인 산업군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토리성과 확장성을 갖춘 와키즈 세계관을 중심으로 IP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신사 CI. [사진=무신사]](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1/76407_86012_236.jpg)
무신사 오프라인 점포 운영 자회사 '무신사 리테일 서비스(MUSINSA RETAIL SERVICE)'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은 한국ESG인증협회를 통해 이뤄줬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근무 인력의 안전·보건 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무신사 리테일 서비스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내부 심사, 안전 법규 준수 평가, 사고 대응 프로세스 마련, 근로자 소통 채널 구축 등으로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앞서 무신사와 물류 자회사 무신사 로지스틱스도 올해 상반기 같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무신사 리테일 서비스는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과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무신사 엠프티'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사명을 '에스티디씨(STDC)'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서울·경기·대구·부산 등에서 30개 이상의 점포를 관리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EHS 경영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리복 25FW 숏패딩 화보. [사진=LF]](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1/76407_86014_1141.jpg)
LF는 올겨울 아우터 트렌드가 롱코트와 숏패딩으로 양분되며 관련 제품 판매와 검색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F몰에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롱코트' 검색량은 전년 대비 170% 증가했으며, '맥시 롱코트' 검색어도 새로 등장했다. 같은 기간 ‘숏패딩’ 검색량은 48% 늘었다.
특히 목적성 소비가 확산하면서 코트는 실루엣을 강조한 격식 아우터로, 패딩은 경량성과 활동성을 앞세운 캐주얼 아우터로 디자인이 뚜렷하게 나뉘는 흐름이 강화됐다.
LF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과 스타일을 명확히 충족하는 제품을 선호한다"며 "격식 있는 상황에서는 롱코트, 일상·여가에서는 숏패딩이 뚜렷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롱-숏' 트렌드는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캐주얼·스포츠 브랜드까지 확산 중이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롱코트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숏패딩은 2배 이상 늘렸고 일부 제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자벨마랑은 롱코트 스타일 수를 2.5배 확대했으며 체크 롱코트와 페이크 퍼 숏패딩은 11월 중순 기준 판매율 97%를 기록했다. 포르테포르테도 롱코트 물량을 40% 늘리며 텍스처 중심 스타일을 강화했다.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는 '투웨이 쓰리버튼 코트' 등 기존 히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맥시 롱코트' 비중을 늘렸다. 대표 제품인 '핸드메이드 캐시미어 머플러 롱코트'는 시즌 초반 모든 색상이 완판에 근접했다.
숏패딩 수요도 상승세다. TNGT는 숏패딩 스타일을 20% 확대하고 물량을 50% 늘렸으며, ‘푸퍼 숏패딩’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과 1차 예약분이 완판돼 2차 예약을 진행 중이다. 리복은 여성 고객을 겨냥해 크롭 패딩 라인을 강화했고 숏패딩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티톤브로스도 전 아우터 라인에서 숏 스타일 비중을 늘리며 대표 제품이 출시 3주 만에 두 차례 리오더에 들어갔다.
![아미, 첫 키즈 라인 포함한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1/76407_86015_227.jpg)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프랑스 브랜드 아미(AMI)가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5 겨울 시즌 컬렉션은 사랑과 가족을 키워드로 실제 가족 모델이 참여해 화보의 진정성을 강화했다.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마티우시와 사진작가 션 토마스가 협업해 아미 특유의 유쾌한 감성과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화보에 등장하는 네 명은 실제 가족으로,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홀리데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아미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키즈 캡슐 컬렉션도 공개했다. 아미 시그니처인 레드하트 디자인을 적용한 크루넥 스웨터, 후디, 셔츠형 스웨터,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연말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아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한다.
남호성 아미 팀장은 "아미에서 키즈 상품을 처음 선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이번 컬렉션이 고객들의 연말 스타일링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퀸잇, 홈쇼핑 거래액 64%↑…"TV·모바일 시너지로 재고 소진 효율 극대화" [사진=라포랩스]](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1/76407_86016_2856.jpg)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는 25일, 2021년부터 국내 주요 홈쇼핑사와 협력을 이어오며 TV 홈쇼핑과 모바일 커머스 간 시너지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퀸잇은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KT알파쇼핑, GS홈쇼핑, SK스토아, 현대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7개 홈쇼핑사와 협력 중이다.
퀸잇에 따르면 홈쇼핑사의 퀸잇 내 연간 거래액은 2025년 11월 기준 전년 대비 64% 늘었고, 일부 홈쇼핑사는 최대 5배 성장했다. 홈쇼핑 상품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은 55% 증가했으며, 판매되는 홈쇼핑 상품 수는 203% 확대됐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가 TV 시청률 감소와 방송 시간 제약 등 홈쇼핑의 한계를 모바일이 보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퀸잇은 4050 여성 고객의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개인화 추천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제공해 한정된 방송 노출 이후에도 상품 판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쇼핑사는 검증된 제품을 공급해 퀸잇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호보완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퀸잇은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는 8000여개, 누적 다운로드 950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000만을 기록했다. 고객의 95%는 40~60대 여성으로, 4050 세대에 특화된 유일한 모바일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퀸잇 관계자는 "7개 홈쇼핑사와의 협력으로 TV와 모바일이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SK스토아 인수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데이터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4050 고객과 중소 브랜드를 연결하며 중소 셀러의 성장을 지원하는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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