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CI.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 CI.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은 약국 전용 의약품 플랫폼 '플랫팜'에 공식 입점하며 약국 대상 온라인 영업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강점인 현장 영업과 더불어 약사의 주문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 디지털 주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플랫팜은 약국과 제약사를 연결하는 직거래 통합 플랫폼으로, 신신제약은 브랜드 전용관을 통해 주요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국은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제품을 확인·비교하고 주문할 수 있다.

브랜드관에서는 제품 정보, 사용 팁, 제품 비교 자료 등 약사의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확한 제품 정보와 환자 맞춤 상담 자료 수요가 높아진 만큼 약사의 전문성을 돕는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주문 확대와 병행해 현장 영업·상담 활동 역시 강화한다. 전문적인 제품 안내, 현장 대응, 파트너십 관리 등 기존 신신제약의 강점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약사가 편리하게 주문하고 신뢰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플랫팜 입점을 결정했다"며 "온라인 채널 확장으로 현장 영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약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동아제약 사랑나눔바자회 현장 모습. [사진=동아제약]
제14회 동아제약 사랑나눔바자회 현장 모습.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환경·사회·투명 경영 등 ESG 관련 7개 분야 지표를 기반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꾸준한 사회책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했다. 임직원 봉사단 '동아펫트너'는 매월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찾아 산책·목욕 봉사를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장수 여성 백일장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도 40년 넘게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1246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제43회 대회 역시 동아제약이 지원했다. 지역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도 매년 동대문구 본사에서 개최하며, 올해 14회째 행사에는 4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 취약계층에 지원에 활용한다.

문화예술 후원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동아제약은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협약을 맺고 시민 문화예술 활동 지원 프로그램 '메리투게더'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한강공원에서 일본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개방형 음악회를 열어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구성원과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초청 '2025 VCP' 마쳐. [사진=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초청 '2025 VCP' 마쳐. [사진=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는 브라질 주요 피부과 전문의를 초청해 서울에서 '2025 시지바이오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 일리키아(ILIKIA)와 협력해 마련한 글로벌 의료진 교육 세션으로, 브라질 의료진 및 파트너 관계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한국의 선진 미용성형 술기와 제품 활용 노하우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남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에는 이규호 목동 유앤아이의원 원장이 '미용성형 시술을 위한 칼슘 필러 핵심 테크닉과 임상 통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스킨부스터 ‘페이스템’(현지명 STIIM)을 활용한 해부학적 접근과 주입 테크닉을 소개하고, 실제 시술을 라이브로 시연했다.

둘째 날에는 김종선·이종훈 강남 헤라성형외과의원 원장이 히알루론산·칼슘 필러 병용 시술 교육을 맡았다. 두 원장은 페이스템과 히알루론산 필러 '에일린(현지명 UP)'을 조합한 복합 시술법과 임상 적용 전략을 공유하며 실습형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페이스템 콜라겐 생성 유도 기능과 에일린의 볼륨 보정 효과를 결합한 시술법을 집중적으로 익히며 한국형 미용성형 기술 정밀성과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직접 체험했다.

현재 국내와 인도네시아에서는 CaHA 스킨부스터 및 HA 필러 제품이 '디클래시(DCLASSY)' 브랜드명으로 유통 중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브라질 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남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브라질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임상적 가치를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브라질을 거점으로 중남미 전역에 시지바이오의 에스테틱·바이오 재생의료 기술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대동세무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진=종근당고촌학원]
대동세무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진=종근당고촌학원]

종근당고촌학원은 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 조영재) 개교 10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교정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공동체와 종로구 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조영재 교장, 곽상언 국회의원, 학생·교직원·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종근당고촌학원의 후원을 바탕으로 종로구청, 가회동 주민센터, 주민 자치단체, 종근당고촌재단 등이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총 5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학생들은 종로구 내 독거노인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와 함께 마련한 홍삼 제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작은 실천으로 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재 교장은 "대동세무고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새로운 100년을 가치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동세무고는 1925년 서암 고창한 선생의 건학 이념 '불학위빈(不學謂貧)'을 바탕으로 설립했다. 1987년 고촌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가 학교법인 종근당고촌학원을 설립해 운영을 맡은 이후 교육 과정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현재는 세무·회계 분야 특화 명문 사립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글로벌 세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적극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삼광의료재단, 동티모르 보건부 관리자단 초청. [사진=삼광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 동티모르 보건부 관리자단 초청. [사진=삼광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은 WHO·KOICA 지원으로 동국대 의대가 주관한 국제연수 프로그램 '실험실 관리 및 리더십 교육훈련'의 하나로 동티모르 보건부 고위 관리자단을 초청해 실험실 견학과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티모르 공중보건 분야의 실험실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대표단 12명은 한국 민간 진단검사 수탁기관의 운영 체계와 자동화 시스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확인하기 위해 삼광의료재단을 방문했다. 재단은 병원–수탁기관 간 검체 수송·처리·보고 체계, 감염병 검사 워크플로우, 자동화 장비, QA·QC 체계를 중심으로 주요 검사 파트를 소개했다.

대표단은 한국형 진단검사 모델의 효율성과 감염병 대응 체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검체가 수송부터 결과보고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질문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삼광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동티모르의 공중보건 검사 역량 강화와 자동화·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의 운영 경험이 향후 국가 진단체계 고도화에 참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 본사 전경. [사진=보령]
보령 본사 전경. [사진=보령]

보령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의 성과를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한다.

보령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등 환경경영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예산캠퍼스가 한국에너지공단의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성과도 인정받았다. 황새 서식지 정화와 둥지탑 설치 지원 등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아동 후원, 임직원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부패방지·컴플라이언스 방침 수립, 공정거래 자율준수 행동강령 공개를 통해 윤리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보령은 ESG 성과와 계획을 이사회 승인 후 추진하고, CRO가 리스크 관리 활동을 정기 보고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천군 주민이 '위스키'와 '옵티나'로 안저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홍천군 주민이 '위스키'와 '옵티나'로 안저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AI·웨어러블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김동일 회장, 강북삼성병원 김원술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홍천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4%에 달하는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의료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행사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 메디컬에이아이, 아크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해 심전도·안저·근감소증 검사 등 정밀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검진 결과, 심전도 검사에서는 60명 중 23명(38%)이 부정맥 의심 소견을 보였으며, 안저 검사에서는 65명 중 30명(46%)이 녹내장·황반변성 등 실명질환 의심으로 확인했다. 근감소증 검사에서도 66명 중 28명(42%)이 의심 단계로 분류, 생활습관 개선과 추가 검진 안내가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AI 기반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관리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조병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부장은 "디지털 기술이 의료소외지역의 건강 격차를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상 헬스케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활동 외에도 섬 지역 봉사,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대상 검진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GC녹십자는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 목표와 이행 전략, 이사회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등 정량 지표 기반의 환경성과 확대가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임직원·협력사 대상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효과 측정 지표 마련, 불공정거래·부정경쟁 방지정책 정립 등 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감사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투명성을 높인 점이 등급 상승에 기여했다.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며 ESG 활동을 공개하고 있다.

김성열 GC녹십자 경영관리실장은 "인권경영, 공급망 관리, 소수주주 권익 보호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해 ESG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상병리사협회 충북도회, 보은군 외국인·다문화가정 대상 현장검사 의료봉사. [사진=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충북도회, 보은군 외국인·다문화가정 대상 현장검사 의료봉사. [사진=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충청북도회 돌봄의료 봉사단은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혼이민자·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행사에 참여해 현장검사(POCT)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혈당·당화혈색소, 지질(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HDL·LDL) 검사, AI 기반 안저 촬영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를 즉시 확인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게 봉사단 평가다.

이번 의료봉사는 보은군과 외교부·보건복지부 공무원노조가 체결한 상생협력협약에 따른 공공의료지원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것이다. 보은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으로, 취약계층은 기본적 건강검진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충북도회는 공공기관·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밀 검사를 제공하며 지역 기반 공공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김창수 회장을 비롯한 충북도회 임원진과 중앙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창수 회장은 "취약계층이 기본 검사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공공기관과 직능단체가 함께 건강관리의 첫 관문을 연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네트워크가 구축될 때 임상병리사도 건강 모니터링과 현장검사로 보건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몽골서 '클라빅신듀오캡슐' 론칭 세미나 개최.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몽골서 '클라빅신듀오캡슐' 론칭 세미나 개최.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은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의 몽골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일 울란바토르 라마다 호텔에서 현지 심장병 전문의 50여명을 초청해 제품 론칭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 챠키르 투무르와 협력해 마련했으며, 현지 처방 확대와 인지도 제고가 주 목표다.

세미나에서 성민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복합제의 임상 근거와 국내 처방 데이터를 소개했다. 성 교수는 최신 치료 전략과 함께 제형적 장점, 환자 순응도 향상 가능성을 설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몽골 의료진과의 접점을 늘리고 시장 내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클라빅신듀오캡슐 외에도 독감치료제 타미셀바캡슐, 소염진통제 클란자S연질캡슐 등 주요 품목의 현지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몽골 의약품 수입 시장은 2022년 기준 1억 5564만 달러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몽골의 2위 의약품 수입국으로,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키드큐 시리즈. [사진=일동제약]
키드큐 시리즈.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어린이 영양제 '키드큐 시리즈'가 2025년도 우수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에 GD 마크를 부여한다.

키드큐 시리즈는 어린이 면역·성장·배변·기억력 등을 고려해 원료와 기능성을 설계한 5종 구성 제품이다. 홍삼 젤리, 비타 젤리, 면역 젤리, 키즈플러스 젤리, 쾌변 젤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젤리 제형을 적용해 맛과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는 호랑이·원숭이·코끼리·기린·하마 등 다섯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숲속 마을 자동차 경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5종 패키지를 나란히 놓으면 하나의 경주 코스를 완성할 수있도록 구성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스틱 포장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했으며, 이지컷 방식을 적용해 어린이도 안전하게 개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동제약은 주성분을 '부스터' 개념으로 표현해 제품별 기능성을 스토리화했으며, FSC 인증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친환경 요소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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