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회원 아닌 파트너로 함께"… 합병 시너지·IT 플랫폼 비전 공유

'2025 골든옥토버'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미니쉬테크놀로지]
'2025 골든옥토버'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미니쉬테크놀로지]

미니쉬테크놀로지와 모아치과그룹이 합병 후 처음으로 연례행사 '2025 골든옥토버'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원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골든옥토버'는 모아치과의 환자 중심 진료 철학을 공유하고, 원장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양사의 합병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모아치과 브랜드 치과 40여 곳이 참여해 기존 네트워크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모아치과그룹 & 미니쉬테크놀로지 합병 기념 초청 강연 및 만찬'으로 진행됐다.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는 '미니쉬 현황과 모아가 함께하는 길'이라는 강연을 통해 "원장님들이 단순한 브랜드 회원이 아니라 브랜드의 주인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하길 바란다"며 "더 나은 환자 경험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경영관리(ERP), 고객관리(CRM) 등 IT 솔루션의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AI 기반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의료진이 경영 부담 없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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