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치매예방 캠페인 광고 장면. [사진=SK케미칼]](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9/74921_82910_40.jpg)
SK케미칼은 대국민 치매 예방 캠페인 '건뇌하세요'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한 뇌"를 모티브로 한 '건뇌하세요' 캠페인은 고령화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치매 질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SK케미칼은 치매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방송, 온라인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 콘텐츠는 뇌 건강과 관련된 중장년층의 인터뷰를 통해 에피소드와 치매인식을 확인하고,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증상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의 참석 대상을 보호자까지 확대해 내달부터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강연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는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뇌 질환으로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언어 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고 이는 일상 생활 기능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3월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1인당 보건의료비, 돌봄비, 간접비를 포함한 연간 관리비용이 지역사회는 1733만 9000원, 시설·병원은 3138만 2000원으로 조사됐다.
세계적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은 2024년 발간한 치매 보고서에서 "일찍부터 시작하는 작은 관리로 치매 발생 위험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서는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4가지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을 제시했다. 제시된 항목 중 대표적인 예로는 교육 수준, 청력 저하, 고지혈증, 우울증, 사회적 고립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을 조기에 관리하면 전체 치매 발생의 최대 4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다.
김현동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치매는 건망증과 같은 증상으로 서서히 시작되지만 이를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 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증상 초기 예방과 전문적 치료를 통해 건강한 뇌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을 로고. [사진=노을]](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9/74921_82911_514.jpg)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은 올해 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2025년 상반기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성장 전략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270% 매출 성장 ▲ 117억원 규모 글로벌 공급 계약 체결 ▲유럽, 중남미 지역 인허가 및 판로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누적으로는 글로벌 12개국에서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일부 국가는 공공조달 방식으로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을은 하반기 매출총이익률을 최대 40%까지 상승시키고 글로벌 탑티어 기업과 추가적인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성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씨젠 브라질, 니혼코덴 멕시코 등 굵직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MOU 및 공급 계약 체결로 공고한 관계를 구축해 놓은 만큼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신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올 상반기는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계약 확대를 바탕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하반기부터는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과 CBC 검사 신제품이 유럽, 중남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고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확대로 밸류업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동제약 새로엠에스, 병·의원 전용 온라인몰 '새로팜 의원몰' 정식 오픈. [사진=일동제약그룹]](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9/74921_82914_254.jpg)
일동제약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새로엠에스(대표 강규성)는 병·의원 전용 온라인 의약품몰 '새로팜 의원몰'을 이달부터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새로팜 의원몰은 ▲의약품 ▲의료기기 ▲치료 재료 ▲의료 소모품 등 다양한 의료 분야 품목을 24시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진료과별 제품 추천, 동일 성분 검색, 카드 결제 할인 등 병·의원 환경에 맞춘 기능도 갖췄다.
새로엠에스는 예방접종 시즌을 겨냥해 '독감 백신·치료제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소문내기·구매왕 이벤트를 통해 총 40명을 추첨, 30만 원 상당의 ‘엠투클라우드 백신 전용 무선 LTE 온도 센서’를 증정한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의료 소모품 1만원 할인 쿠폰과 간식 박스를 제공하며, 결제 대금 지급 시점을 3개월 후로 미룰 수 있는 '회전일 선택 서비스'도 연내 한시 운영한다.
입점사에는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와 무료 배너 광고, 마케팅 문자 발송 서비스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였다.
새로엠에스 관계자는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공급해 병·의원의 효율적 운영을 돕고, 고객 편의 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료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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