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어라인소프트]](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04/72591_79676_1526.jpg)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체 AI 데이터 수집·정제 플랫폼 'CORE:ALAP(코어에이랩)'에 중국 임상 데이터를 연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중국 관계사 수하이(Suhai)가 보유 중인 다수의 임상 데이터셋을 코어에이랩에 적용해 신규 AI 소프트웨어(SW) 제품 및 AI 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플랫폼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수하이는 중국 전역에 걸친 현지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질성 폐질환(ILD) 등에 대한 20개 이상의 정부 주도 임상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수의 데이터셋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학습 데이터 정제에 중요한 레이블링 기술을 활용해 중국 현지 데이터를 통한 AI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데이터와 플랫폼간 연계 시 현지 데이터의 내재화뿐 아니라 신규 데이터의 신속한 AI SW 적용으로 중국 내 규제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 개발 및 빠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하이 왕핑 대표(Wang Ping, CEO)는 "중국은 약 1억명 이상의 COPD 환자를 포함해, 심혈관·암·호흡기 질환 등 4대 만성질환 사회 경제적 부담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중국 정부의 건강중국2030 전략과 함께, AI 기반의 조기 발견·진단·평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자체 AI 플랫폼에 중국 임상 데이터를 적용해 긴밀한 현지 규제 대응 및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규제를 준수한 고품질 임상 데이터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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