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는 명절 선물세트의 인기 품목 중 하나다. 올 추석에도 주류 업계는 정성과 품격을 담은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선물세트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일품진로 오크25'를 추가해 더욱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선물세트 3종은 '일품진로 오크25', '일품진로 오크43', '일품진로' 등이며 각각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됐다. 구성된 제품들은 하이트진로의 독자적인 노하우와 엄격한 온도, 습도 관리 하에 만들어져 풍미가 깊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일품진로 오크25를 추가해 더욱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배상면주가는 홈술닷컴을 통해 추석 인기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고창 복분자로 빚은 복분자음 3입세트, 대봉감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홍시과실주세트, 쌀의 풍미가 일품인 느린마을 소주 21 주기세트 등이다. 또 1만원부터 4만원 대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선물세트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윈저가 다가오는 추석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윈저 12년, 윈저 17년, 윈저 21년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전용 글라스를 함께 구성했다. 윈저는 고품질의 원액과 세련된 맛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21년의 경우 정통성과 품격을 갖춰 특별한 순간을 빛내기에 적합하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풍성한 명절을 맞아 가치 있는 선물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윈저만의 고품격 선물세트를 선보였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윈저와 함께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캄파리코리아도 추석을 맞아 와일드 터키 101 8년, 러셀 리저브 10년 등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와 더 글렌그란트 10년, 12년, 15년 등 프리미엄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온더락잔, 하이볼잔, 테이스팅 글라스 등과 함께 구성한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와일드 터키 101 세트는 위스키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적합한 온더락잔과 하이볼잔으로 구성되며, 러셀 리저브 10년 세트는 세계 위스키 업계에서 유일한 마스터 디스틸러 부자인 에디 러셀과 지미 러셀이 엄선한 스몰 배치 버번인 러셀 리저브 10년 제품을 온더락잔과 함께 제공하는 특별 한정판 세트다.

더 글렌그란트 10년 세트는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담아내는 테이스팅잔과 하이볼잔으로, 12년 세트는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가 어우러진 풍미를 탐구할 수 있도록 테이스팅잔 2종으로 구성됐다. 추석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15년 세트는 '비냉각 여과' 방식으로 본연의 풍미를 살린 배치 스트렝스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스팅잔 2종과 함께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