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명절 과식 후 더부룩한 속을 달래고 혈당까지 관리하는 이중제형 '위앤당 올케어샷'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액상과 정제로 구성된 이중제형 상품의 인기를 반영해 GS25가 삼진제약과 공동 개발했다. 실제로 GS25 건강기능식품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중제형 상품을 본격 도입한 올 1월 대비 지난달 매출이 약 286.9% 성장했다. 

또 약국이 문을 닫는 명절 연휴 및 주말에 편의점에서 소화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했다. 안전상비의약품 허가를 받은 GS25 1만4000개점의 지난달 매출 자료를 분석해 봤을 때, 소화제는 평일 대비 주말매출 구성비가 약 50.2% 높았다.

지난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매출을 보면 직전 주 동기간과 비교해 안전상비의약품이 71.5% 신장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소화제가 100.2%의 판매가 늘었다. 

이 제품에는 삼진제약의 8가지 식물성 성분 포뮬러와 혈당 관리에 도움되는 여주추출분말, 바나바잎추출물 등이 들어있다. 

GS25 관계자는 "기존 이중제형 상품이 피로 회복 중심으로 개발됐다면 이번 제품은 소화제로 고객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