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나 충북대학교 교수 [사진 = 오드리선]](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406/68471_74438_2144.jpg)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이 생리대 개발의 연구 전문성 및 자료 해석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김세나 충북대학교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오드리선에 따르면 김세나 교수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엔지니어링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20년부터 메디톡스 바이오의약개발부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64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12개의 특허 출원,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바이오 물질과 인체 유해 물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판 중인 생리대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오드리선의 친환경 생리대 개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김세나 교수는 "질이 낮은 생리대를 사용했을 때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쏠림, 따가움, 가려움이 나타나는 원인이 생리대에 잔존하는 미세플라스틱이나 제조 시의 섬유 조각 등으로 발생한 세포독성일 수도 있다"며 "여성들이 안전한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대와 관련된 건강 문제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는 등 다방면의 심층적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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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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