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전세계 전문의 대상 교육
"척추인대재건술·최소침습 척추유합술 등 인상적"
전세계 45개국 499명 '미스코스(MISS Course)'이수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신상하)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전세계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제 115회 미스코스(MISS Course)'를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호주, 태국, 인도 등 8명의 척추 전문의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 미스코스(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Course)는 이미 전세계 45개국 499명이 참가했을 정도로 해외 척추 전문의들에게 잘 알려진 훈련과정으로, 단방향 및 양방향(UBE) 내시경 시술은 물론 미세현미경 감압술, 고난도 전방접근 척추 유합술 같은 최신 최소침습 척추 치료술을 소수의 인원으로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들병원이 개발한 최신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척추인대재건술'과 목디스크 시술인 '내시경 경추 디스크 절제술(AECD)'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아직 다른 곳에서는 개방형 절개수술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협착증과 경추 질환에 최소절개 무수혈 치료로 짧은 시간 치료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기술력에 해외 의사들이 가장 주목했다.

115회 미스코스에 참가한 서호주 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신경외과 전문의 크리스토퍼 린드(Christopher Lind) 박사는 "우리들병원은 경추, 흉추, 요추를 모두 포함한 척추 내시경 치료술에 매우 앞선 병원이며,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교육받을 수 있었다. 동료 의사들이 꼭 와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위크 선정 '2025 세계 최고 병원' 117위에 오른 교황 요한 23세 병원(Ospedaliera Papa Giovanni XXIII) 신경외과 전문의 안드레아 판티(Andrea Fanti) 박사는 "우리들병원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척추전문병원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척추 질환에 대한 여러 기술적 접근법을 배웠으며, 특히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에 적용한 내시경 기술이 정말 인상 깊었고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신상하 병원장은 "우리들병원 내시경 기술부터 척추인대재건술, 최소침습 척추유합술 같은 최신 치료기술을 배워 자국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싶은 해외 의사들의 열정은 매회 더 높아지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더 정확한 기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우리들병원 전 의료진은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좋은 치료로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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