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어금니 파절·교합 개선 등 실제 치료 사례 중심으로 소개

홍준기 더스퀘어치과 대표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미니쉬코스'에 강연자로 초청돼 실제 환자 치료 과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사진=미니쉬테크놀로지]
홍준기 더스퀘어치과 대표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미니쉬코스'에 강연자로 초청돼 실제 환자 치료 과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사진=미니쉬테크놀로지]

홍준기 더스퀘어치과 대표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미니쉬코스'에 강연자로 초청돼 실제 환자 치료 과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번 교육은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주최해 10월 24일부터 3일간 비타 노스 아메리카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미국 현지 치과의사 22명이 참석했다.

홍 원장은 강연에서 앞니 파절 치료, 치아 배열 개선, 기존 크라운 옆 치아 치료, 깨진 어금니 회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어금니 치료 사례가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앞니 중심으로 알려진 미니쉬가 어금니 손상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그는 "앞니가 부러졌는데 환자가 교정은 원치 않는 경우, 미니쉬로 복원하면서 배열까지 자연스럽게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얼굴 비대칭 환자를 치료한 경험도 공유했다. 홍 원장은 "완전한 대칭을 만드는 것보다 환자 얼굴과 스마일 라인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정하는 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기존 크라운과의 색 차이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홍 원장은 "두께 차이 때문에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어, 미니쉬 두께를 조절하고 필요한 경우 기존 크라운 색도 함께 맞췄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잇몸이 완전히 아문 뒤 미니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어금니 치료와 관련해 그는 "어금니가 많이 깨졌더라도 일정 부분이 남아 있다면 전체를 씌우는 치료 없이도 미니쉬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홍준기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치과보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더스퀘어치과 대표원장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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