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美 CTAD 2025서 AR1001 임상3상 성과 발표. [사진=아리바이오]](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0/75848_84783_2353.jpg)
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는 오는 12월 1~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임상학회 'CTAD 2025(Clinical Trials on Alzheimer’s Disease)'에서 신약 후보물질 AR1001 임상3상을 포함한 4건의 초청 발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TAD는 전 세계 50여 개국 연구자와 제약사 관계자가 참여하는 알츠하이머병 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신약 개발과 임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바이오텍 쇼케이스' 세션 공식 초청을 받아 ▲AR1001 글로벌 임상3상 'POLARIS-AD' 진행 현황 ▲AI 신약개발 플랫폼 'ARIDD' ▲차세대 퇴행성 뇌질환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한다. 또 230여개 기관에서 1535명의 환자를 모집한 임상 3상 진행 상황과 뇌척수액(CSF) 기반 진단 데이터 연구도 발표한다.
이 밖에 자체 개발한 헤르지온(Herzion) 기술을 활용한 40Hz 경두개 진동자극 연구 결과와, 임상 환자군의 cGMP 수치가 질환 중증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데이터도 공개한다.
정재준 대표는 "CTAD 초청은 아리바이오의 글로벌 임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AR1001이 혁신적인 경구용 치료제로 치매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기일은 2026년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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