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UNO CRAFT THE ALPHA' 현장. [사진=미즈노]
'MIZUNO CRAFT THE ALPHA' 현장. [사진=미즈노]

미즈노는 상위 등급 인조 잔디(AG) 축구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8일 조선대학교 인조 잔디 축구장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 'MIZUNO CRAFT: ON AG'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기본기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한 'MIZUNO CRAFT: THE ALPHA'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드리블 ▲패스 ▲슈팅 ▲서킷 ▲전술 등 5개 세션과 미니게임으로 구성한 실전형 전술 훈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달 24일 출시 예정인 어반 일렉트릭(Urban Electric) 컬러의 '모렐리아 네오 IV β ELITE AG(MORELIA NEO IV β ELITE AG)'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모렐리아 AG 라인업 최초로 Elite 등급을 적용한 모델로, 인조 잔디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Pro 등급을 넘어 안정적인 착화감과 고품질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상위 제품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9~22일까지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모렐리아 네오 IV β ELITE AG 1족을 제공한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실전과 가까운 환경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축구의 즐거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전반에서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닥스 골프, 경량·기능성 강화한 간절기 아우터 출시. [사진=LF]
닥스 골프, 경량·기능성 강화한 간절기 아우터 출시. [사진=LF]

LF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 골프(DAKS GOLF)는 간절기 라운드를 겨냥한 전천후 아우터 라인업을 출시하고, 21일까지 LF몰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닥스 골프는 이번 시즌 '프리미엄 라이트, 타임리스 헤리티지(Premium Light, Timeless Heritag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영국적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경량 기능성을 갖춘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트래블 시리즈'다. 초경량 충전재와 패커블 구조를 적용해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며, UV 차단과 발수 기능을 갖춰 변화가 많은 가을 날씨에 대응할 수 있다. 주요 아이템인 '듀얼레이어 패커블 점퍼'는 발수 기능성 원단과 고탄력 저지 소재를 결합해 경량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 외에도 후드 조끼, 봄버형 점퍼 등 밝고 가벼운 소재감을 강조한 아우터를 출시했다.

클래식 감성을 담은 '아가일 자카드 시리즈'도 마련했다. 여성용 사파리와 남성용 점퍼는 아가일 패턴을 자카드 직조 방식으로 구현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뛰어난 신축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남성용 점퍼는 안감형 디자인과 어깨 히든 밴딩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간절기 니트류도 강화했다. 지난 8월 출시한 아가일 니트 가디건은 세련된 디자인과 스트레치 기능성을 겸비해 출시 3주 만에 판매율 50%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닥스 골프는 올해 아우터와 니트 전 품목에 경량성을 대폭 강화했다. 옥타(Octa)' 충전재와 고급 경량 소재를 확대 적용해 중량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옥타 소재는 중공사에 8개의 돌기를 방사선 형태로 배열한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가벼우면서 흡습·속건·단열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F 닥스 골프 관계자는 "클래식 헤리티지에 경량성과 기능성을 결합해 간절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아우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후와 시장 변화에 맞춘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갤럭시라이프스타일, 15년 만에 새 로고 공개.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갤럭시라이프스타일, 15년 만에 새 로고 공개.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15년 만에 새 로고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국내 남성복 시장을 대표하는 갤럭시의 세컨드 브랜드로, 출근룩과 일상복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전개한다. 이번에 선보인 새 로고는 브랜드명을 'GLXY'로 표현해 모던함을 강조하면서도 가독성을 높였다. 산세리프(sans serif) 서체를 적용해 도시형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브랜드는 이번 가을 시즌 신상품부터 새 로고를 적용했으며, 주요 20여개 매장의 로고 교체를 마쳤다. 오는 FW 시즌 말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매장에 신규 로고를 반영할 계획이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리뉴얼 매장에서 새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공간을 공개하는 동시에 2025년 가을 시즌 화보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는 오피스와 일상 어디서나 착용할 수 있는 자켓, 아우터, 코트, 셔츠,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했다.

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장 상무는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좋은 소재와 품질,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로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켜온 브랜드"라며 "이번 BI 변경을 통해 한층 매력적인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지그재그, '직진배송' 주말 거래액 32% 증가. [사진=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직진배송' 주말 거래액 32% 증가. [사진=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직진배송' 주말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4월부터 평일에만 제공하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을 주말까지 확대했다. 주 7일 배송 체계를 도입하면서 읍·면 단위를 제외한 전국 지역에서 토요일·일요일 밤 10시 이전 결제 시 익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는 주말에도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한 조치로, 실제로 지난해 1~8월에는 주말 거래액이 평일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올해 1~8월 요일별 직진배송 상품 거래액을 보면, 일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주말 거래액은 토요일 31%, 일요일 32% 늘어 평균 32%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서비스 확대와 함께 '주말에도 직진해' 프로모션을 새롭게 론칭해 고객 인지도를 높였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모션은 익일 및 당일 배송이 가능한 상품을 모아 소개하며, 계절별 트렌드에 맞춘 큐레이션으로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인기 쇼핑몰의 직진배송 거래액도 크게 늘었다. 8월 기준 '리리앤코'는 전년 대비 29배(2862%) 증가했고, '에드모어'와 '메리어라운드'는 각각 6배(502%) 이상 늘었다. '매니크' 역시 135% 증가해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구매 패턴을 보면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거래액이 줄었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증가하는데, 이는 결제 시점에 따라 상품 수령일이 주말 이후로 밀렸기 때문"이라며 "주 7일 배송 도입은 이런 불편을 해소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송 권역 확대 등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 플랫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그재그의 직진배송은 자정 전 결제 시 익일 도착을 보장하는 ‘일반배송’과, 결제 시간에 따라 당일 또는 새벽 배송을 제공하는 ‘퀵배송’으로 운영돼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9CM, 프리미엄 가구·인테리어 거래액 50%↑. [사진=무신사]
9CM, 프리미엄 가구·인테리어 거래액 50%↑. [사진=무신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는 국내외 프리미엄 가구·인테리어 브랜드를 앞세워 인테리어 쇼핑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9CM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6월 1일~8월 31일)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독창적 정체성을 지닌 국내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를 함께 비교·탐색할 수 있는 채널로 '이구홈(29CM HOME)' 인지도가 높아진 점이 주효했다. 고객 후기와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도 성과를 이끌었다.

국내 디자인 가구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12월 단독 입점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식스티세컨즈'는 최근 3개월간 거래액이 입점 직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홈리빙 브랜드 '피아바'는 소파·테이블 등 고가 가구를 신규 전개하며 8월 거래액이 올해 1월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 브랜드 유에스엠, 아르떼미데, 앤트레디션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CM는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9~18일까지 '월간가구백서'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웨딩 페어 콘셉트로 ▲알로소 ▲에스엘큐케이 ▲위키노 등 가구 브랜드와 ▲빌레로이앤보흐 ▲스타우브 ▲이도 등 주방용품 브랜드를 한데 모아 제안한다. 침실·거실·주방 등 공간별 취향에 맞춘 '키워드 큐레이션' 기획전과 29CM만의 관점을 더한 '위시 리스트' 콘텐츠도 선보인다.

소비자 혜택도 확대했다.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10% 쿠폰과 금액대별 쿠폰 등 총 5종을 제공해 고가 홈 아이템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한 SNS 댓글 이벤트도 마련했다. 29CM HOME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에 신혼집 인테리어 희망 아이템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리옹사바티에·무자기·사브르 등 인기 브랜드 테이블웨어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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