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뇨병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며 2040세대의 혈당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캠페인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와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지난 7월 1일, 첫번째 협력 기업인 골프 전문 기업 쇼골프와 함께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직장인 혈당 체크 리얼챌린지'를 15일 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를 직접 착용하며 참가자가 자신의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까지 체크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체험한 케어센스 에어는 피부에 간편히 부착해 5분 간격으로 혈당을 자동 측정하는 기기로 수영·운동 중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수 기능과 실시간 블루투스 연동 기능을 갖췄다. 복잡한 조작 없이도 앱에서 자신의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관리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 참가 전,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 많지 않아' 

케어센스 에어의 최대 사용기간 15일을 모두 수행한 인원은 23명이다. 캠페인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참가자 중 91.3%가 정상범위, 나머지 8.7%가 당뇨병 전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 중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은 없었다. 

평소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있었냐는 질문에 '약간 관심이 있었다'라는 응답이 43.5%로 가장 높았으며, '매우 관심이 있었다'는 17.4%, '보통이다', '별로 관심이 없었다',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각각 13%로 동일했다. 

이어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아니오'라는 응답이 56.5%, '예'는 43.5%로 나타나며 캠페인 이전에는 참가자의 절반 정도만이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생활습관에 도움이 된다"…케어센스 에어 체험 만족도 높아

케어센스 에어를 부착한 뒤 착용감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했다'는 의견이 4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통이다' 34.8%, '약간 만족했다' 17.4%순으로 나타났다.

케어센스 에어의 모바일 앱 사용 편의성 역시 거의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매우 쉬웠다'는 의견이 43.5%로 가장 높았으며, '보통이다'는 30.4%, '약간 쉬웠다'는 21.7%로 참가자의 95.7%가 케어센스 에어의 착용감과 앱 사용 편의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하는 경험은 생활습관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케어센스 에어가 식단 조절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참가자의 과반수 이상인 52.2%가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동의했다. '약간 도움이 되었다'는 참가자 역시 21.7%를 기록했다. 

운동 계획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는 '약간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34.8%로 가장 높았으며,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도 30.4%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캠페인 이후 절반 이상에서 구매 의향 생겨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혈당관리와 동시에 케어센스 에어에 대한 브랜드 인식도 크게 향상됐다. 참가자 가운데 47.8%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혈당관리에 대해 '매우 관심이 생겼다'고 답했다. '약간 관심이 생겼다'는 응답도 34.8%를 기록하며 참가자의 80% 이상이 혈당관리에 대한 관심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캠페인 이전의 인식에 비해 약 20%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구매 의향도 높게 나타났다. 추후 케어센스 에어를 직접 구매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의 참가자가 '있다'(56.5%)고 응답했다. '금액은 부담되지만 구매하고 싶다'(주관식)는 응답도 8.6%로, 참여자 10명 중 6.5명이 자발적인 구매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케어센스 에어 브랜드 인식과 관련된 주관식 응답에서는 ▲전문적이다 ▲믿음직하다 ▲친근하다 ▲편리하다 ▲생활습관에 도움이 된다 ▲신뢰도 높다 ▲정확하다 ▲기술력이 좋다 ▲나만의 주치의 같다 ▲안전하다 ▲간편하다 등 긍정적인 표현들이 다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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