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는 이을바이오사이언스, 프나시어, 피글과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프나시어 대표이사 신현우,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 부회장 유헌영, 이을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승찬, 피글 해외영업부장 이규하) [사진=셀트리온스킨큐어]](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0/75828_84738_3858.jpg)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지피덤EX 프리런칭 & 프리뷰 세미나'에서 브랜드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생명과학 기업 이을바이오사이언스, 첨단 스타트업 프나시어, 피글 등과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셀트리온은 이을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 연구 및 제조 노하우, 스타트업 기업인 프나시어의 약물 전달 강화 기술, 피글의 콜드 플라즈마 장비 기술력을 결합시킨 '지피덤EX, (z+piderm)EX' 바이오 더마 솔루션 공급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제품의 개선과 글로벌 유통, 의료 임상 연계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지피덤EX'는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자체 개발 특허 성분과 스타트업들의 독자 기술이 결합된 통합형 바이오 솔루션이다.
핵심 성분인 셀트리온 바이오 EGF는 높은 안정성과 흡수율을 바탕으로 피부 재생 효능을 극대화한다.
프나시어의 'BioMatrix' 플랫폼은 이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캡슐화해 피부에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돕는다. 여기에 피글의 콜드 플라즈마 기술이 더해져, 도포 전후의 피부 흡수 환경을 최적화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 네 곳은 '차세대 바이오 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공동 비전을 공유한다. 연구개발(R&D), 임상 데이터 분석, 글로벌 유통,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헌영 셀트리온스킨큐어 부회장은 "K-바이오뷰티 산업의 경쟁력은 협력과 기술력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MOU는 단순한 브랜드 협업이 아닌, 국내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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