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동국제약은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왼쪽), 한국비엔씨 배건우 사장(오른쪽). [사진 = 동국제약 제공]](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410/70059_76557_1254.jpg)
동국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제제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피부미용 및 성형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제제는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 물질을 억제해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예방한다. 비에녹스주는 지난 3월 눈썹주름근,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 및 효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비에녹스주는 감압건조 방식을 채택해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이번 국내 독점 판권 계약으로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전문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에녹스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의사와 환자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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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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