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23일 휴젤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레티보(Letybo)' 론칭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티보'의 인도네시아 출시를 기념해 제품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의료 전문가(HCPs) 및 의료계 종사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콘스탄틴 프랑크(Konstantin Frank)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현지 피부과 전문의 및 에스테틱 KOL로 구성된 연자들이 레티보를 활용한 부위별 시술법, 시술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론칭 행사에 앞서 휴젤은 톡신 사용 수요가 많은 주요 클리닉을 대상으로 핸즈온 워크숍도 진행했다. 콘스탄틴 프랑크가 '아시아인을 위한 레티보 해부학적 가이드'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핸즈온을 통해 시술법을 확인하고 직접 사용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휴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레티보의 우수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학술 세미나, 핸즈온 워크숍 등 현지 의료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