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409/69526_75911_5512.jpg)
미나리의 항염증 및 해독 효능을 활용해 독창적인 치료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이희재 생기가득한방병원 원장이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한 통합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미나리가 포함하고 있는 페르시카린, 이소람네틴, 비타민 A, B, C 등의 성분은 염증 완화와 해독, 고혈압과 당뇨 개선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이를 기반으로 미나리를 끓여 약처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환자들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원장은 암 환자들을 위해 미나리 차를 처방하고 있다. 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구역감, 손발 저림 등의 부작용을 미나리 차로 완화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한 것. 이를 통해 위암, 간암, 유방암 환자들은 미나리의 자연적 항염증 효과를 경험하며, 미나리 죽이나 샐러드를 식단에 포함해 매일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희재 생기가득한방병원 원장 [사진=생기가득한방병원]](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409/69526_75912_5612.jpg)
이 원장은 미나리의 내장지방 제거 효과를 활용해 비만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미나리를 도입하고 있다. 삭센다 주사와 같은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인 구역감을 미나리 차로 줄이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며, 향후 도입될 위고비, 마운자로 등과 같은 비만 치료제와 병행해 미나리 차를 복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
이희재 원장은 "미나리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자연 약재"라며, "이를 통해 암 환자와 비만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장은 현제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찾고자 경희대학교에서 처방제형학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경희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임상 실습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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