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골프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골프는 타인과의 신체 접촉이 적고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보니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골프 인구는 약 515만 명으로 10명 중 1명이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는 클럽을 휘두르는 스윙동작으로 팔, 어깨, 허리 등 상체를 많이 사용하고, 18홀 라운드를 진행하는 동안 많은 시간을 걷기 때문에 체력소모도 상당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는 건강하게 골프를 즐기기 위해 골프족이 챙겨야 할 영양성분을 추천했다.
◆ 관절, 뼈 건강을 위한 MSM·글루코사민 등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과 인대를 갑자기 과도하게 사용하면 관절과 뼈에까지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스윙 자세는 팔꿈치에 부담을 줘 일명 골프엘보(내측상과염) 등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골프 연습 또는 라운드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평소 관절, 뼈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픔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MSM, 대두이소플라본, N-아세틸글루코사민, 글루코사민, 초록입홍합추출오일, 강황추출물 등이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 4시간 넘는 라운드, 피로 개선 중요
골프는 평균 4~5시간에 이르는 긴 시간동안 필드를 걸으면서 경기를 진행한다. 그만큼 체력 소모가 상당한 운동으로 운동 후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이 잘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여기에 피로를 유발하는 산성 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인삼, 홍삼, 홍경천추출물, 매실추출물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 뜨거운 태양 아래 골프, 피부건강 챙기기
요즘처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4~5시간 동안 걸어야 하는 골프는 피부에 상당한 자극을 주게 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핑거루트추출분말, 메론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등 원료가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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