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기 삶의 질을 보완하는 공신 틀니. 그러나 잘못된 틀니관리 상식으로 틀니에 세균이 번식하여 구내염 등 구강건강에 해를 끼치게 되고 합병증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틀니와 잇몸 사이의 밀착력이 약할 경우 덜그럭거리는 느낌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구강 위생을 해치기도 한다.
이 때 간편하게 틀니를 세정할 수 있는 ‘틀니세정제’와, 틀니와 잇몸 사이를 밀착시켜주는 ‘틀니 부착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늘자 생활의 지혜에서는 대표적 제품과 사용시 주의사항을 살펴본다.
◆‘동아제약 틀니세정제 ‘클리덴트’
틀니세정제 클리덴트는 틀니에 침착된 얼룩과 플라그를 제거하며 구취 유발균을 살균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성분인 에버라제가 틀니에 남아 있는 단백질을 분해 및 제거해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또한,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입 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클리덴트는 색깔을 낼 때 쓰이는 타르색소가 들어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았다.
◆‘GSK 폴리덴트 내추럴 의치 부착재
폴리덴트 틀니 부착재는 특별한 향이 없어 음식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아 사용자 입장에서도 거부감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사용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지속 고정되며, 부분틀니에도 사용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의치 부착재 사용시 사용설명서에 부착된 정량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부착재 잔여물은 미지근한 물과 부드러운 칫솔로 제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 등 이상반응을 느끼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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