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가 정치인, 경제인 중심으로 확산되며 질풍가도를 달리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와 환경운동단체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 캠페인이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카페 이용 시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캠페인은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은 뒤 챌린지 내용과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면 ‘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No morePlastic Islands) 운동에 1000원씩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후 다음 주자를 2명 이상 지목하면 호명된 사람이 48시간 안에 다시 이어나가야 한다. 루게릭병 환자 기부금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지난 11월에 시작되어 현재 13일까지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한전 사장, 김충섭 김천 시장,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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