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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앵-'…출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든 직장인 A씨는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모기를 잡고 나서야 겨우 잠에 들 수 있었는데, 요즘같은 여름에는 무더위에 모기 소리까지 겹쳐 잠을 설치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이 모기'에 비하면 여름 모기는 양반 수준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물리면 혈액 내 바이러스가 전파되며 일본뇌염에 걸리게 된다. 일본뇌염은 사망률도 높고 직접적인 치료법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치유된다 하더라도 후유증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질병관리청의 예
카드뉴스
김나리 기자
2023.08.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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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향과 육즙을 가득 머금은 소갈비. 화력 좋은 숯불 위에 올려 구우면 구울수록 소갈비의 향이 진하게 올라온다. 소갈비는 꽃갈비, 본갈비, 참갈비, 토시살 등 다양한 부위로 먹는다. 내장에 가까이에 있는 부위일 수록 독특한 향이 강해져 일미로 꼽힌다. 소갈비는 손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칼맛'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것이 이 때문. 마블링이 많아 느끼할 수 있는 부위엔 앞뒤로 칼집을 넣고, 쫄깃한 식감이 중요한 부위는 씹는 맛을 주는 크기로 잘라야 한다. 이 때문에 최근엔 갈비를 주문 즉시 발골해 손님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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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2023.08.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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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섰다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낀 직장인 A씨. 인터넷에 증상을 검색해보니 '기립성 저혈압'이라는 질환이 있다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직장인 B씨는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어지러움과 극심한 매스꺼움을 느꼈다. 황급하게 다음 역에서 내려 주변 사람들의 부축을 받았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어지러움이나 매스꺼움, 식은땀 등의 증상을 경험하곤 한다.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매경헬스가 전문가에게 물어보았다.◆ 기립성 저혈압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났을 때 갑자
카드뉴스
김나리 기자
2023.08.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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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시원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오이.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면서 우리의 수분을 보충시켜주는 기특한 채소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채나 김치, 장아찌 등으로 많이 먹고 서양에서는 피클로 활용된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됐다. 그래서 먹는 즉시 수분을 충전시켜 준다. 무더운 여름철 등산을 떠날 때 오이를 챙기는 이유다. 또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를 도우는 이산화규소 성분이 풍부하다. 껍질에 많기 때문에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체중 감량할 때도 좋은 식품이다. 열량이 100g당 9kcal이지만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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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2023.08.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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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묵은지고등어조림 맛집 TOP5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밥도둑 '묵은지'.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졸여 먹어도 맛있다. 따끈한 밥에 김치를 죽 찢어 올려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돼지고기나 생선을 넣어 함께 졸이면 맛도 좋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탁월하다. 특히 예로부터 우리 밥상을 책임지던 서민 생선 고등어를 넣으면 그 궁합이 매우 좋다.이번 주 식신에서는 묵은지고등어조림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식신은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넘은 국민맛집 어플 '식신'과 식대 관리 서비스 '식신E식권'의빅데이터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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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2023.08.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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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리를 하지만, 생리로 인해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라면 생리 기간 중 한 번쯤은 의문을 가져보았을 내용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어보았다.◆ 생리 기간 중 가다실 백신 접종해도 될까.생리 기간에는 모든 것에 조심스러워진다. 안 그래도 좋지 않은 몸에 무리가 갈까 주저하게 된다. 백신 접종도 그중 하나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리 중 가다실 백신 접종은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백신 접종처럼 발열, 어지러움, 두통, 근육통, 피곤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월경과
카드뉴스
김나리 기자
2023.08.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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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이해 향과 맛이 더욱 진해진 ‘포도’!하나하나 껍질을 까 쏙쏙 입에 넣으면 시간가는 줄도 모를 정도다. 이처럼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포도는 의외로 칼슘이 많은 과일 중 하나이다. 비타민과 칼륨도 가득해 면역력에도 좋다.포도 속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은 상호작용을 통해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다.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성분도 가득해 해독 작용도 톡톡히 해내는 만능 과일이다.특히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많아진 땀 배출량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며 혈전 발생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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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2023.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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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여름철 대표 간식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아이스크림은 여름철 무더위를 녹인다. 형형색색의 여러 맛이 있는 아이스크림 판매대 앞에 서면 어린아이로 돌아간듯 설레는 마음이 가득해진다. 이번 주는 더운 여름이 오히려 반가워지는 아이스크림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이번 주 식신에서는 아이스크림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식신은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넘은 국민맛집 어플 '식신'과 식대 관리 서비스 '식신E식권'의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방문자가 평가한 맛과 만족도, 대중 인기도 및 방문자 후기, 좋아요, 즐겨찾기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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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23.08.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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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리를 하지만, 생리로 인해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라면 생리 기간 중 한 번쯤은 의문을 가져보았을 내용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어보았다.◆ 생리 기간 중 수영해도 될까.보통 생리 기간엔 수영을 아예 건너뛰거나 탐폰을 착용하고 수영하는 경우가 많다. 생리 기간은 상대적으로 세균 감염에 취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지만 부득이한 경우라면 탐폰을 착용하면 된다.홍연희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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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2023.08.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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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은 절기상 가을이 온다는 입추(立秋)다. 하지만 입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여름에 우리 몸은 빨리 지친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삼복(三伏)이라하여 몸을 보신하는 날을 정하기도 했다. 이때 가장 많이 먹는 것이 삼계탕, 닭백숙 등 닭요리다. 닭이 보양식으로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이 많아 세포 조직의 생성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두뇌 활동을 촉진시킨다. 불포화지방산과 리놀에산이 함유돼 있어 암 발생을 억제하고 심장병 예방에 좋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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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23.08.07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