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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맛있는 회는 숙성하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 감칠맛이 응축된 숙성회는 활어회와는 또 다른 맛의 세계를 열어준다. 바다를 한 접시에 담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플레이팅까지 있다면 눈도 입도 즐거운 한 끼 식사가 된다.이번 주 식신에서는 숙성회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식신은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넘은 국민맛집 어플 '식신'과 식대 관리 서비스 '식신E식권'의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방문자가 평가한 맛과 만족도, 대중 인기도 및 방문자 후기, 좋아요, 즐겨찾기 등의 객관적 요소를 정량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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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2023.09.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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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같이 반려견을 만지던 보호자 A씨는 반려견의 등에서 덩어리가 만져져 깜짝 놀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갑자기 생겨난 덩어리에 혹시 큰 질환은 아닌지 노심초사하다 지방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강아지의 몸에 생기는 지방종은 체내 세포가 과잉 증식하며 생긴다. 악성 조직인 암과는 다르게 양성 조직인 상태로, 통증이 없으며 전이되지도 않는다. 주로 등이나 머리, 엉덩이 등 눈에 보이는 곳에 발생하며 근육 사이, 복강 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종양이 너무 커져 근육이나 뼈를 압박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하면 수술을 통해 제거
카드뉴스
김나리 기자
2023.09.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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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는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빨간 껍질을 까면 더 빨갛고 진한 알맹이들이 알알이 박혀있다. 한입 먹으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새콤한 맛으로 인기도 좋다.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여성에게 좋은 대표 과일이기도 하다. 갱년기 증상 완화와 항암효과, 염증 예방에 탁월하며, 열량도 낮아 먹기에 부담이 없다.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이나 면역력에도 좋다.그러나 석류가 여성에게만 좋다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항산화 성분으로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미국임상암학회(ASCO)의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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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2023.09.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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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안 들린다면 어떨까. 버스가 지나가는 소리, 알람 소리, 냉장고가 돌아가는 소리… 이처럼 귀는 끊임없이 외부의 소음을 처리하지만 우리는 인식하지 못 한다.귀 건강은 청력부터 시작해 어지러움, 안면마비 등 다양한 증상과 연관이 있다. 따라서 단순히 잘 들린다고 해서 귀 건강이 좋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귀 질환은 난청, 이관개방증, 중이염, 이석증, 메니에르병 등 종류도 다양하다.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먹먹하게 들리는 등 증상이 비슷해 자칫하면 오인하기도 쉽다. 9월 9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정한 귀의 날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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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2023.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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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 기관 중 하나로,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 이상이 있으면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 한다. 어느날 소변 양상에 문제가 생겼다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하는 이유이다.9월은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전립선암 인식 증진을 위해 지정한 전립선암의 달이기도 하다. 전립선암의 달을 맞이해 헷갈리는 전립선 질환 3형제, 전립선염·전립선비대증·전립선암의 차이를 알아보려 한다.◆ 남성 감기 '전립선염'여성이 살아가며 한 번쯤은 방광염을 경험하듯 남성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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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2023.09.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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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처럼 향긋함이 묻어나는 식물이 있을까. 미나리과 식물인 참나물은 전국 각지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다만 재배가 어려워 수확량이 많지 않다. 야생에서만 찾을 수 있는 참나물은 주로 5~6월에 채취할 수 있다. 참나물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나물이다.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눈 건강에 좋고, 아미노산도 풍부해 뇌의 활동을 활성화해 치매 예방에도 좋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 된다. 산모의 젖 분비 유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성질이 차가워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이 다량 섭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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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23.09.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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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한 메밀면과 짭조름한 감칠맛의 소바육수를 곁들여 먹는 냉모밀!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은 덥고 습한 여름철 입맛을 다시 되찾기에 제격이다. 또한 은은한 맛으로 다른 음식과 곁들이기에도 좋아서 보통 야들야들한 만두나 돈까스 등을 곁들여 넉넉한 식사를 할 수도 있다.이번 주 식신에서는 소갈비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식신은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넘은 국민맛집 어플 '식신'과 식대 관리 서비스 '식신E식권'의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방문자가 평가한 맛과 만족도, 대중 인기도 및 방문자 후기, 좋아요, 즐겨찾기 등의 객관적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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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2023.09.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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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五穀) 중 하나로 꼽히는 보리는 쌀 다음으로 주식으로 사용되는 곡물이다. 주식 뿐만 아니라 보리차, 보리막걸리, 보리고추장, 맥주 등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곡물이다.보리는 탄수화물 75%, 단백질 10%, 지방 0.5%, 그 밖에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다른 곡물보다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배변에 도움을 준다.보리에는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베카글루칸이 대장에서 담즙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설되면서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출 수 있어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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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2023.08.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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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앵-'…출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든 직장인 A씨는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모기를 잡고 나서야 겨우 잠에 들 수 있었는데, 요즘같은 여름에는 무더위에 모기 소리까지 겹쳐 잠을 설치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이 모기'에 비하면 여름 모기는 양반 수준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물리면 혈액 내 바이러스가 전파되며 일본뇌염에 걸리게 된다. 일본뇌염은 사망률도 높고 직접적인 치료법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치유된다 하더라도 후유증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질병관리청의 예
카드뉴스
김나리 기자
2023.08.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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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향과 육즙을 가득 머금은 소갈비. 화력 좋은 숯불 위에 올려 구우면 구울수록 소갈비의 향이 진하게 올라온다. 소갈비는 꽃갈비, 본갈비, 참갈비, 토시살 등 다양한 부위로 먹는다. 내장에 가까이에 있는 부위일 수록 독특한 향이 강해져 일미로 꼽힌다. 소갈비는 손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칼맛'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것이 이 때문. 마블링이 많아 느끼할 수 있는 부위엔 앞뒤로 칼집을 넣고, 쫄깃한 식감이 중요한 부위는 씹는 맛을 주는 크기로 잘라야 한다. 이 때문에 최근엔 갈비를 주문 즉시 발골해 손님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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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2023.08.25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