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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말캉거리는 반려견의 발바닥. 그러나 강아지 발바닥은 습기가 많은 부위로, 각종 균에 절어있기 쉽다. 떄문에 특정 조건 하에서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무좀이나 습진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반려견의 무좀이 견주에게 옮을 수 있을까? 다행히 그런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박정훈 웨스턴 동물의료센터 내과과장은 "강아지 무좀과 사람 무좀은 병을 유발하는 원인체가 다르고 서식환경도 다르다"며 "강아지 몸에 서식하는 말라세치아균이 사람에게 옮겨진다 해도 서식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에서는 피부질환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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