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휴럼 대표 [사진 = 휴럼]
김진석 휴럼 대표 [사진 = 휴럼]

휴럼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8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실적을 달성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매출 884억원은 전년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이루면서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침체에도 휴럼이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은 기존 사업 유통망 다각화, 신규 사업 진출, 자회사 성장 등이 꼽힌다.

특히 2022년 인수함 필러 전문기업 ‘와이유’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건기식 기업 네이처가든을 인수해 소셜커머스 및 오픈마켓 채널을 확보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럼 관계자는 “다양한 선제 전략을 통해 지난해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흑자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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