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진석 휴럼 대표
사진 = 김진석 휴럼 대표

휴럼이 3분기 누적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

휴럼은 지난 14일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 667억 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 순이익은 38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후 3분기까지 순항하며 연속 흑자 달성을 기록하고 있다.

실적 호조의 일등공신은 필러 사업분야다. 휴럼은 지난해 필러 전문기업 와이유를 인수했다. 와이유는 3분기 누적 매출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0% 이상 급증했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유통 채널 확장도 실적 향상에 일조했다. 휴럼 관계자는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등 유통 채널의 다양화가 힘을 받았다”며 “지난 7월 인수한 네이처가든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으로 성장이 가속화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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