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뉴로 작동 화면. [사진 = 딥노이드]
딥뉴로 작동 화면. [사진 = 딥노이드]

딥노이드가 뇌동맥류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딥뉴로(DEEP:NEURO)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딥뉴로는 지난 3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돼 기술 혁신성과 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최종 평가를 통해 지난 14일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를 통해 딥노이드는 한시적 비급여 대상으로 시장 진입이 가능 해졌다.

딥뉴로는 뇌동맥류 의심 환자의 뇌혈관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이하 MRA)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로 판독 및 분석해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의료진들은 뇌혈관 MRA 내 뇌동맥류 결과 확인 시, 딥뉴로를 의료현장에서 판독보조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에 영상판독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의료진의 빠른 대응과 치료가 필요한 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딥뉴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금 인정받은 쾌거”라며 “뇌동맥류 질환 분야에서 딥뉴로가 뇌혈관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는데 일조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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