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CR&AOCR 2022'DP 참가했다. [메디컬아이피]
메디컬아이피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CR&AOCR 2022'DP 참가했다. [메디컬아이피]

국‧내외 영상의료기기 업체들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 및 제78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KCR에 AOCR까지 공동으로 개최된다. AOCR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학술대회로 한국에서 열리는 건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번 행사에는 60개국 약 5,000명의 영상의학 전문의 및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술의 발달로 정밀의료와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들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관련 시장도 주목 받고 있다. 각 기업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제품들을 공개한다.  

뷰노는 의료 인공지능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의료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 등이 있다. 이외 행사 기간 중 심포지엄에서 퇴행성 뇌질환 진단에 활용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진단 솔루션 AVIEW 핵심 제품을 들고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부스에는 AI 기반으로 치료를 돕는 제품을 비롯해 의료 워크플로우를 개선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품을 전시하고 활용 분야와 목적 별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23일 예정된 AI 스테이지 발표에서는 저선량 흉부 CT를 활용한 '폐암 검진'에서 '흉부 질환 검진'으로 나아가기 위한 AVIEW LCS Plus에 도입될 AI 활용 사례와 성과를 발표한다.   

딥노이드는 최신 스마트팍스 ‘딥팍스프로(DEEP:PACS PRO)’와 의료AI솔루션 ‘DEEP:AI’를 공개한다. 딥노이드는 현재 식약처 인허가 획득한 19개의 제품들을 기반으로 의료AI솔루션 ‘딥AI’시리즈 딥체스트(DEEP:CHEST), 딥뉴로(DEEP:NEURO), 딥스파인(DEEP:SPINE)등을 개발해 병‧의료기관에 서비스 및 상용화했으며 다질환 진단을 위해 지속적인 딥AI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FDA인증 준비 및 AI 알고리즘 네이처 파트너저널 게재, 북미 영상의학회(RSNA)등 국제학술지에도 활발한 논문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지멘스 헬시니어스, 필립스, GE헬스케어, 캐논 메디칼, 메디컬아이피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그동안 연구 성과와 기기들을 소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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