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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하루를 보냈지만, 저를 기다리고 있을 반려견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발길이 빨라지더라고요. 

반려견과 함께한 지 어느덧 3년이 된 보호자 A씨. 매일 보는 반려견이지만, 볼 때마다 자신을 반겨주는 반려견을 생각하면 퇴근길이 즐겁다. 그런데 자신을 격하게 반겨주는 반려견을 볼 때마다 걱정이 생긴다. 자꾸만 두 발로 일어서고, 뛰어오르기 때문.

실제로 반려견이 두 발로 자주 일어서거나 뛴다면 허벅지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반려견의 허벅지 근육은 추진력을 얻어 뛰어나가거나 걸을 때, 두 발로 일어서는 등의 행동을 할 때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추진력을 얻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 반려견 허벅지 마사지

먼저 반려견의 허벅지를 위아래로 쓸어내리며 만져준다. 엉덩이-허벅지 뒤쪽-뒷 무릎 부위까지 순서대로 쓸어내려가며 긴장을 풀어준다. 앞쪽도 마찬가지로 마사지해준다. 

반려견이 긴장을 풀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면, 둥글게 원을 그려가듯 마사지해준다. 먼저 허벅지에서 무릎으로 내려오며 문질러준다. 앞쪽, 뒤쪽 동일하게 마사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