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한다. 아침식사까지 할 시간은 없으니 간단하게 빵을 입에 물고 급하게 나간다. 식빵 한 장은 직장인 A씨의 아침 식사이다.

이처럼 바쁜 아침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은 먹어보았을 '아침 빵'. 그러나 아침에 먹는 빵은 오히려 우리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 빵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탄수화물이다. 당분이 많이 들어가있다면 혈당을 높이고, 점심·저녁에도 당질을 찾게 해 탄수화물의 무한 사이클에 빠질 수밖에 없다.

소화기 전문의인 저자가 소개하는 '아침에 빵이 나쁜 이유'! 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오늘도 빵 한 쪽을 입에 물고 하루를 시작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 당뇨·고혈압이 시작되는 마흔의 습관혁명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 고혈압 환자는 1374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이고, 0.7명은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우스갯소리로 "20대와 30대 때 건강이 다르고, 30대와 40대 때 체력이 다르다"고들 한다. 이처럼 대사질환은 보통 마흔 즈음 시작되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저자는 1만여 명의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운동 습관, 생활 습관, 해독 습관, 마음 습관, 에너지 습관의 5대 범주별 건강 습관법을 소개한다. 건강한 여생을 위한 생활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

◆ 암을 고치는 생활 습관

현대인 2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국내 사망자 30만 명 중 1위는 암으로, 굳건히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유전의 영향도 있으나 생활습관도 암을 유발한다. 맵고 짜게 먹는 사람, 흡연하는 사람, 과음을 하는 사람 등. 그러나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악성 종양이 생겨난 뒤다. 

그러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암을 극복하는 생활 습관, 운동, 식습관 등. 음식을 먹는 데에도 순서가 있고, 암 극복을 위한 생활 습관과 운동도 있다.

"저도 직접 암을 경험하고 나서야 당연한 일을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특히 수면 습관과 식사 습관이 중요합니다."

실제 암에 걸렸던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암을 극복하는 습관을 소개한다. 암 극복을 위한 5대 습관, 암이 싫어하는 하루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